11월 18일.
오후부터 내리던 진눈개비가, 밤이되자 눈으로 바뀌어 펑펑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비해 한달가량 빨리 내린듯 싶네요.
아직 낙엽이 다 지지도 않았는데, 그 위로 하얀 눈이 쌓인 모습이 조금은 어색했지만요.
아쉽게도, 이번 눈은 19일 오전중으로 그친다 하기도 하고, 이동네 특성상 밤에 눈이 쌓여도 아침되면 다 녹아버리는지라,
마침 편의점에 미성년자 구매 금지품목을 사러갈 겸, 겸사겸사 카메라를 들고 나가보았습니다.
(...그것도 새벽 1시에=_=;)
편의점가는 길에 찍어보았습니다.
눈이 펑펑 쏟아지기는 하지만, 기온이 그리 낮은편이 아닌지라 눈은 쉽게 쌓이지 않네요.
그래도 나뭇가지에 활짝피인 눈꽃은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저 앞 나뭇가지에 위태롭게 매달린 나뭇잎들.
그 위로 눈이 쌓인 모습이 어색하기만 하네요.
하얀 눈 위에 쏟아지는 하얀 가로등 조명.
덕분에 더욱 눈부시게 보였달까요?
쏟아져내리는 눈발이 가로등 빛줄기에 반사됩니다.
매일 걷는 길목 주변의 나무위에도 하얀 눈이 소복~하니 쌓여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집 바로 앞에 있는 공원~.
이곳도 어김없이 눈이 쌓여있는 모습.
그러고보니 공원 외곽 초소앞에 사람 키만한 눈사람이 만들어져있더라구요.
눈사람을 만들정도로 많은 눈이 내린건 아니었기에, 그 눈의 출처(?)가 궁금했습니다~.
눈사람도 찍을까 했는데, 몇몇 사람들이 그 눈사람을 열심히 장식하고 있었던지라 찍지는 않았구요.
올해 첫눈.
뭐 이미 강원도쪽은 이전에 눈이 오기는 했지만, 남부지역은 오늘이 처음이지요.
생각해보니 서울쪽보다도 더 빨리내렸네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남부지방쪽이 중부지방에 비해 눈이 더 많이오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눈이 내리는것까지는 좋은데... 눈이 녹아서 길이 빙판길이 되버린다면...
출근길은 교통 지옥으로 변하겠네요=_=...
오후부터 내리던 진눈개비가, 밤이되자 눈으로 바뀌어 펑펑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비해 한달가량 빨리 내린듯 싶네요.
아직 낙엽이 다 지지도 않았는데, 그 위로 하얀 눈이 쌓인 모습이 조금은 어색했지만요.
아쉽게도, 이번 눈은 19일 오전중으로 그친다 하기도 하고, 이동네 특성상 밤에 눈이 쌓여도 아침되면 다 녹아버리는지라,
마침 편의점에 미성년자 구매 금지품목을 사러갈 겸, 겸사겸사 카메라를 들고 나가보았습니다.
(...그것도 새벽 1시에=_=;)
편의점가는 길에 찍어보았습니다.
눈이 펑펑 쏟아지기는 하지만, 기온이 그리 낮은편이 아닌지라 눈은 쉽게 쌓이지 않네요.
그래도 나뭇가지에 활짝피인 눈꽃은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저 앞 나뭇가지에 위태롭게 매달린 나뭇잎들.
그 위로 눈이 쌓인 모습이 어색하기만 하네요.
하얀 눈 위에 쏟아지는 하얀 가로등 조명.
덕분에 더욱 눈부시게 보였달까요?
쏟아져내리는 눈발이 가로등 빛줄기에 반사됩니다.
매일 걷는 길목 주변의 나무위에도 하얀 눈이 소복~하니 쌓여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집 바로 앞에 있는 공원~.
이곳도 어김없이 눈이 쌓여있는 모습.
그러고보니 공원 외곽 초소앞에 사람 키만한 눈사람이 만들어져있더라구요.
눈사람을 만들정도로 많은 눈이 내린건 아니었기에, 그 눈의 출처(?)가 궁금했습니다~.
눈사람도 찍을까 했는데, 몇몇 사람들이 그 눈사람을 열심히 장식하고 있었던지라 찍지는 않았구요.
올해 첫눈.
뭐 이미 강원도쪽은 이전에 눈이 오기는 했지만, 남부지역은 오늘이 처음이지요.
생각해보니 서울쪽보다도 더 빨리내렸네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남부지방쪽이 중부지방에 비해 눈이 더 많이오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눈이 내리는것까지는 좋은데... 눈이 녹아서 길이 빙판길이 되버린다면...
출근길은 교통 지옥으로 변하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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