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에 등장한 A321-200 NEO 그리고 호남선과 경전선을 달리는 열차들

 

다사다난했던 2019년 기해년이 가고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맞이해 계획하신 것들 모두를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각설하고, 새해를 맞이해 광주나 무안공항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기체가 무안공항에 입항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처럼 대한만세 님과 무안공항으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무안공항에 입항하는 새로운 기체는 베트남 항공의 'Airbus A321-200 NEO'이며

원래는 지난 12월 28일부터 입항할 계획이었으나 항공기 로테이션 문제로 28일이 아닌 이날 (1월 1일) 처음으로 무안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NEO : New Engine Option, 기존 모델은 CEO : Current Engine Option)

 

 

 

베트남항공 (Vietnam Airlines)

+ 기종 : Airbus A321-200 NEO

+ 등록번호 : VN-A621

+ 스케줄 : 나트랑(1:45) → 무안(8:10)

+ 편명 : HVN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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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항공기 입항이 이른 데다 조착이 예고되어있어 서둘러 무안공항으로 향했고

다행히 늦지 않게 공항에 도착해 베트남항공 A321 네오를 프레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동쪽 하늘이 제법 밝아지기는 했으나 아직 해가 뜨지 않은 탓에 셔터속도를 확보하는 데 애를 먹기는 했지만요.

 

A321 네오는 기존의 A320, A321과는 다른 엔진이 장착되어있는지라 가장 먼저 엔진에 시선이 쏠리더랍니다.

기존의 A321 엔진과 네오의 PW1130G 엔진 크기 차이가 느껴지시는지요.

 

 

 

비엣젯 (Vietjet Air)

+ 기종 : Airbus A320-200

+ 등록번호 : VN-A650

+ 스케줄 : 달랏(1:35) → 무안(8:00)

+ 편명 : VJC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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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트남항공 9424편이 착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비엣젯 3622편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예정대로라면 베트남항공 9424편보다 일찍 도착해야 했으나, 우리나라 영공에 진입한 이후 베트남항공 9424편에 추월당한 탓에 도착이 늦어졌습니다.

(A321 네오의 엔진 힘이 좋은 건지 아니면 기장님이 급했던 건지 항로 오프셋 후 계속해서 다른 비행기들을 추월하더라구요=_=;;; )

 

이 녀석은 미니언즈 특별 도색 항공기로 예전에 무안공항으로 출사 갔을 때 본 녀석이기도 합니다.

 

 

 

 

 

비엣젯이 활주로를 빠져나간 후 Ramp in 할 무렵 해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공항 출사 나와서 신년 일출을 보는 건 진짜 오랜만이네요=_=

 

 

 

아시아나 (Asiana)

+ 기종 : Airbus A320-200

+ 등록번호 : HL7773

+ 스케줄 : 무안(7:40) → 제주(8:30)

+ 편명 : AAR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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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엣젯 3622편이 착륙할 무렵 이륙을 위해 지상활주 중이던 제주행 아시아나가 이륙합니다.

해가 모습을 드러냈다고는 하나 아직 어둑어둑한 기운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는지 동체가 아침노을에 물들어 제법 불그스름합니다.

 

 

 

 

 

제주행 아시아나가 이륙하는 모습을 본 후 잠시 여유가 있어 공항 청사로 이동합니다.

 

출발 층에서 일출 샷도 찍어보구요.

(생각 외로 일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공항 출발 대합실은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무안공항 항공사 카운터가 공용 카운터로 변경되었습니다.

출사 갈 때마다 바뀐 모습을 찍어온다 해놓구서는 이제서야 찍게 되네요ㅜㅜ;;;

카운터는 작년 하반기쯤 바뀐듯 싶더라구요.

 

 

 

제주항공 (Jeju Air)

+ 기종 : Boeing737-800WL

+ 등록번호 : HL8051

+ 스케줄 : 무안(8:40) → 괌(13:40)

+ 편명 : JJA3114

 

 

이른 아침에 출발한 탓에 시장하기도 하고 기온이 낮아 따뜻한 게 끌려 공항 편의점에서 컵라면 한 그릇(!)을 들이킨(!?) 후 다시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포인트로 이동하니, 괌으로 향하는 제주항공의 전세편 항공기가 이륙합니다.

이 녀석은 U-Know Yunho (동방신기 / 유노윤호) 특별도색 항공기입니다.

 

 

 

제주항공 (Jeju Air)

+ 기종 : Boeing737-800WL

+ 등록번호 : HL8339

+ 스케줄 : 무안(9:10) → 다낭(11:50)

+ 편명 : JJA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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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주항공 3114편이 이륙하고 약 30분이 지나자 이번에는 다낭행 제주항공 2911편이 이륙합니다.

확실히, 주변이 제법 밝아진 덕에 셔터속도 확보가 수월하더라구요.

 

 

 

베트남항공 (Vietnam Airlines)

+ 기종 : Airbus A321-200 NEO

+ 등록번호 : VN-A621

+ 스케줄 : 무안(9:10) → 나트랑(12:00)

+ 편명 : HVN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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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주항공 2911편의 뒤를 이어 오늘의 목표물(!)인 베트남항공 A321 네오도 이륙합니다.

제작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새 비행기에 새로운 도색이 더해져 더욱 특별해 보입니다.

 

A321 네오의 엔진이 종전의 A321보다 더 커졌다고는 하나 언뜻 보면 구별이 쉽지 않은데,

이 녀석 뒤를 이어 이륙하는 비엣젯의 CFM 엔진과 비교하면 그 차이를 뚜렷이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비엣젯 (Vietjet Air)

+ 기종 : Airbus A320-200

+ 등록번호 : VN-A650

+ 스케줄 : 무안(9:30) → 달랏(12:35)

+ 편명 : VJC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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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일 오전 마지막 출발 편인 비엣젯 3623편.

하지만, 엔진 시동 계통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주기해놓은 스팟에서 바로 엔진을 돌리고 모든 엔진을 시동한 후에 후방견인을 시작하더랍니다.

(별도의 시동 장비는 연결하지 않고 자력으로 시동을 걸기는 했는데... 연기가 엄청 나오더라구요=_=;;; )

 

예상치 못한 결함으로 인해 출항하지 못하는 건가 싶었지만, 다행히 별다른 문제 없이 Ramp out한 후 이륙하더랍니다.

 

 

이 녀석이 이륙하는 모습을 끝으로 이른 아침 무안공항 출사를 마치고 광주로 돌아옵니다.

 

 

 

ITX 새마을

+ 스케줄 : 목포(11:14) → 용산(15:38)

+ 열차번호 :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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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광주로 돌아온 후 전에 대한만세 님이 찾아놓은 호남 기존선 출사 포인트로 이동해 호남선을 달리는 기차들을 구경합니다.

그러고 보니 진짜 오랜만에 기차 사진 찍어보네요.

 

 

 

KTX 산천

+ 스케줄 : 용산(9:30) → 목포(13:09)

+ 열차번호 : 575

 

 

ITX 새마을을 보내고 작년 추석 이후 부활한 목포부터 대전까지 호남 기존선을 완주하는 KTX도 볼 수 있었습니다.

 

 

 

통근열차

+ 스케줄 : 광주송정(12:52) → 광주(13:07)

+ 열차번호 : 2761

 

 

그러고 보니 1월 1일부로 광주-광주송정을 오가는 셔틀열차의 등급이 무궁화호에서 통근열차로 격하됨과 동시에 운임도 2,300원에서 1,000원으로 내렸는데,

전부터 돌아다니던 RDC 무궁화호가 빠지고 진짜 통근열차인 CDC로 대체 투입되었는지 확인해본 결과

돌아다니는 차량은 전과 동일하고 단지 등급과 요금만 변경된 정도더랍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같은 운영사인 코레일 열차 간 환승은 환승 할인이 적용되지만,

운영사가 다른 SRT를 이용하거나 환승 허용시간을 초과하면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없어 셔틀열차를 기피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1일부터 시내버스보다 저렴한 가격에 셔틀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셔틀열차 이용객이 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궁화호

+ 스케줄 : 용산(9:10) → 순천(15:56)

+ 열차번호 : 1441

 

 

이어서 효천역 인근으로 이동해 용산발 서광주 경유 순천행 무궁화호를 마지막으로 이날 출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새해 첫날 이른 아침부터 함께 출사하신 대한만세 님 고생 많으셨고 부족한 글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여러분, 2020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Comment 14
  1. 2020.01.01 21:1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America 2020.01.01 23:02 address edit & del reply

    베트남항공 푸른색 도장이 굉장히 아름답네요..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20.01.02 17:57 신고 address edit & del

      햇빛에 반사된 베트남항공의 청록색 계통 도색... 꽤 근사하지요.

  3. tower 2020.01.02 03:55 address edit & del reply

    앗 KTX 산천이네요. 어제 우연히 코레일에서 KTX 산천을 실제로 움직이는 모형으로 제작해서 펀딩 중이라는 걸 봤는데 그 가격이 실로 어마어마해서 지금도 망설이고 있거든요. 혹시 철도모형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Detalied K로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건 그렇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변함없이 유로트럭과 관련한 소식 꾸준히 전달해주시길(?) 바랍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20.01.02 18:02 신고 address edit & del

      흥미로운 모형이 펀딩중이로군요.
      알려주신 곳에 가서 가격을 보는데, 말씀하신 대로 뭔가 부담감이 느껴지네요ㅜㅜ;;;
      구매한다면 풀편성을 사야할 것 같은데... 역시 보는걸로 만족해야되려나 싶습니다.

      아무쪼록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4. Favicon of https://titime.tistory.com Hawaiian 2020.01.02 19:3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아무래도...
    지금 통근열차 남은 차량이 꼴랑 두 대인데다 경원선 공사한답시고 장기간 휴차상태라 상태가 많이 메롱하죠.
    무엇보다 화장실도 옛날 방식이고...

    오랜만의 출사기네요. 올 한 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

    -Hawaiian-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20.01.02 21:03 신고 address edit & del

      부족한 글,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까지 남아있는 통근열차는 두편성 뿐이로군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조금 더 남겨놓은줄 알았더니 연비나 유지비 측면에서 별로였는지 다 폐차시켜버렸나보네요ㅜㅜ;;

    • Hawaiian 2020.01.03 01:58 address edit & del

      폐차보단...
      수익성 강화를 위해 전부 rdc나 dmz-train으로 승격개조를 해버렸죠.
      (물론 cdc 자체 운휴, 예비차도 극소수 청량리에 존재합니다만 중간객차들 뿐이라(제어차는 경원선 통근열차로 생존한 4칸(두 대)이 전부) 자력운행이 안됩니다.)

      지금 경원선 전철화를 끝내면 이제 통근열차는 연천군 로컬열차로밖에 안쓰일테니...
      다만, 이젠 rdc가 스믈스믈 하나 둘 폐차되고 있습니다. 원체 잔고장이 많이나는 바람에 손실로 인한 로스가 크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최초 도입연도가 96년인 점도 있고요.
      (수도권도 93~96년식 저항, vvvf 차량 폐차가 진행 중입니다...)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20.01.03 18:58 신고 address edit & del

      그러고 보면 디자인리미트 무궁화호 객차도 관광열차나 새마을호로 개조한다고 제법 많이 착출당했지요ㅜㅜ;;;

      수도권은 다들 전철화 전환중이라 CDC나 RDC의 입지가 점점 줄어들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유지비도 많이 들고 고장도 많아 코레일 측에서도 관리하기 성가실테구요.
      특히, 한 편성을 조성할 때 최소 3량을 연결해야되다 보니 유지비 측면에서 더 불리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수도권 전철 중 저항과 vvvf도 퇴역수순을 밟고있군요ㅜㅜ;;;
      출퇴근할 때 애용했던 녀석들인데 뭔가 아쉽습니다ㅜㅜ;

  5. ㅇㅅㅇ 2020.01.05 11:58 address edit & del reply

    어제 기차타고 올라가면서 장성쯤에서 내려오는 CDC를 보았습니다. 워낙 순식간에 지나간지라 자세히는 못보고 회색과 초록색의 차체, 지하철 문 같은 형태만 보긴 했지만요.. 늦어도 이번주 중으론 투입되지 않을까요?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20.01.05 18:49 신고 address edit & del

      수상한 녀석이 장성에 등장했군요.
      어쩌면 말씀하신 대로 광주-광주송정 셔틀로 투입할 녀석일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titime.tistory.com Hawaiian 2020.01.05 20:18 신고 address edit & del

      출입문이 초록색 + 파란색이면 CDC(통근열차) 맞습니다. RDC는 엄연히 무궁화이기도 하고, 경원선이 장기간 개점휴업 상태인지라 그쪽으로 보내버릴 모양인갑네요.

    • Favicon of https://hosii.info 반쪽날개 2020.01.05 21:13 신고 address edit & del

      무궁화호로 개조한 녀석을 통근열차로 쓰자니 코레일도 썩 내키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정말 CDC로 바꼈으면 오랜만에 한번 타러가봐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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