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S] F-5E로 지상 공격 도중 대공화기에 피탄되었지만 무사 생환했습니다

 

매번 조지아에서 놀다 모처럼 네바다 에코베이에서 한판(!) 벌이고 왔습니다.

기체는 요즘 열심히 연습 중인 F-5E구요.

 

 

 

 

 

문제는... 트리플-A (Anti-Air Artillerys / 줄여서 AAA) 중에서도 좀 무서운 녀석에게 걸려서 기체가 벌집이 돼버렸네요.

 

이번에 만난 트리플-A는 23mm 탄을 쏴대는 ZSU-23-4 쉴카인데,

불행 중 다행으로 30mm 탄을 쏴대는 SA-19 퉁구스카가 아니었던지라 무사히 생환할 수 있었습니다.

 

퉁구스카는... A-10 장갑으로도 버겁더라구요.

 

 

 

 

 

착륙해서 보니 기체 여기저기가 피탄되었던데,

메인기어 타이어 두 짝 플랫, 2번 엔진 플레임 아웃, 좌측 수평안정판 소실, 우측 내부 연료탱크 파손이 주요 피해 항목입니다.

 

다행히, 전장을 마무리 하려는 찰나 숨어있던 쉴카에게 피탄당한지라 미션 실패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저 쉴카도 염라대왕님께 보내드린 후 서둘러 RTB 했습니다.

 

 

다이브 할 때 자세 안정하는 순간 트리플-A를 비롯한 각종 대공화기로 인해 동체가 벌집 되는 소리... 진짜 무섭더라구요ㅜㅜ

잘못 맞으면 적진 한복판에 사출해야 하거나 최악의 경우 염라대왕님과 면담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 * *

뱀 발

* * *

 

 

 

최근 알게 된 사실인데... DCS로 헬기 조종할 때, 플심과 달리 수면 바로 위에서 호버링 안되더랍니다.

UH-1H로 Mi-8 잡으려고 수면 가까이에서 호버링하는데 자꾸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통에 빠져나오기 힘들었습니다.

 

 

그 외에... 공중급유하다 급유기 항적 난기류(wake turbulence)에 휘말려 비행기도 몇 번 뒤집어 먹구요.

(까딱 잘못하면 엔진 플레임 아웃 된다고 합니다)

 

 

...진짜... DCS를 하면서 느끼는 건데... 항공모함 착함이 가장 쉬운 것 같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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