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중대 발표 (스페셜 트랜스포트 / Special Transport DLC)

 

본 글은, 2017년 10월 27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BIG Announcement (중대 발표) 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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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1년 넘게 진행해온 프로젝트이자 곧 발표될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의 스페셜 트랜스포트 DLC (Special Transport DLC)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우리는 이미 작년에 공개한 새해 소망 비디오 (New Year Wishes video)를 통해 스페셜 트랜스포트 DLC에 대한 존재를 살며시 공개했고

이때까지만 해도 조만간 이 DLC를 발표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이 프로젝트를 다듬는데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기에 출시를 미루고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몇 달 전에 진행된 Gamescom 2017의 홍보물에 스페셜 트랜스포트 DLC 스크린샷이 공개되었고

최근에 진행된 바르샤바 게임 위크 2017 (Warsaw Games Week 2017)에서 몇몇 방문자가 이 DLC를 체험하기도 하였으며

(체코)지역 TV가 작은 티저 형식으로 이 DLC를 체험하고 개발 상황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정말이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 분야의 팀이 어마어마한 시간을 투자했고, 오늘 우리는 드디어 그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페셜 트랜스포트 DLC를 살펴보기에 앞서 사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얼마 전,

체코의 도시 중 하나인 멜니크(Mělník)로 향하는 거대한 금속 탱크 운송 차량을 에스코트하기 위한 콘보이(convoy) 자격으로 몇 명의 직원이 초대되었고

전반적인 운송 과정을 포함해 가능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틀에 걸쳐 흔치 않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왜냐구요?

우리는 우리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사실성과 명확성에 목말라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게임을 더욱 현실적으로 만들고 초보적인 실수를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수많은 우리의 팬들은 더욱 새롭고 한층 어려운 도전과제를 제시해줄 것을 소리 높여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러한 굶주림 중 일부를 달래고 만족하게 해줄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2

 

 

 

 

 

#.3

 

 

 

 

 

#.4

 

 

 

 

 

#.5

 

 

 

 

 

#.6

 

 

 

 

 

#.7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아래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사무실의 모션 시트에서 스페셜 트랜스포트 DLC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거기 무슨 일 있나요?

이 물건 정말 크지요?

그나저나 경광등을 깜빡이는 차량은 무엇인가요?

혹시 트럭을 에스코트하는 차량일까요?

 

 

 

 

 

네, 그렇습니다.

대단히 크고 알흠다운(!?) 화물입니다. 그리고 주변 교통을 통제할 에스코트 차량도 있습니다.

에스코트 차량은 총 두 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나는 플레이어의 앞에서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뒤에서 에스코트합니다.

에스코트 차량의 역할은 특수화물 운송 작업을 시작할 때부터 끝마칠 때까지 운전자(플레이어)를 돕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닙니다.

 

 

● 스페셜 트랜스포트 DLC (Special Transport DLC)의 모든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새롭게 추가된 11개의 특수 화물들 (최대 70톤의 무게, 6미터의 폭, 5미터 이상의 높이, 20미터 이상의 길이)

+ 네 개의 새로운 트레일러들

+ 특수 화물 운송을 위한 17개의 고유 노선 (기본 지역 12개, 스칸디나비아 DLC 2개, Going East! DLC 2개, 비바 프랑스! DLC 1개)

   이 노선은 추후 확장해나갈 계획입니다.

+ 80개가 넘는 특수 화물 운송 작업의 조합

+ 에스코트 차량은 별도의 인공지능을 통해 경로상에 있는 AI 차량을 통제하고 조언을 제공하며 맞은편에서 오는 차량을 갓길로 유도합니다.

+ 운송할 화물, 미션 또는 상차장과 관련된 스페셜 인트로와 컷씬 (cutscene) 구현

+ 운송현장 내 새로운 모델, 캐릭터 및 캐릭터 애니메이션 추가

+ 낮과 밤 또는 악천후를 고려해 경로상의 보행자, 언론인 또는 운송 작업자 구현

+ 엄격한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미션"을 실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당신의 특수 화물 운송 작업을 안전하게 끝마칠 수 있도록 새로운 체크포인트 시스템 도입

+ 새로운 경광등 애니메이션

+ 새로운 도전과제

+ 특수 화물 운송 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면 높은 경험치와 보수를 제공합니다.

 

 

소개해드릴 것들이 더 있지만, 지금은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곧 발표될 스페셜 트랜스포트 DLC를 통해 당신과 당신의 거대한 디젤 짐승(!?)은 역대 최고의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니

지금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편이 더 좋을 것입니다!

 

스페셜 트랜스포트 DLC의 발표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출시를 오랜 기간 미루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연말 출시를 목표로, 구현하고 싶은 최대한 많은 것들을 추가하고 오류를 수정하고 있습니다.

가급적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에서 특수 화물을 운송할 기회를 제공해드리고 싶습니다.

 

 

* * *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의 새로운 DLC인 Special Transport DLC 소식이 드디어 공식 발표되었습니다.

(영상 속 경로는 룩셈부르크(Luxembourg) - 리에주(Liége) 입니다)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를 즐기다 보면 육중한 형태의 Heavy Cargo들이 참 매력적으로 느껴지던데,

스페셜 트랜스포트 DLC를 통해 이제 유로트럭2에서도 거대한 화물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니, 왠지 Heavy Cargo는 장난처럼 느껴질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화물 크기가 크던데,

아무래도 이런 특성 탓에 화물 운송 경로를 임의로 선택할 수는 없고 지정된 경로로만 운행해야 하는 듯 합니다.

또한, 에스코트 차량이 교통을 통제하는 만큼 신호등의 신호는 의미 없는 듯 하구요.

 

발표 예정일은 확실치 않지만 아마 이탈리아 DLC 발표 이후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가격은 Heavy Cargo DLC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총알 장전도 끝났으니... 얼른 나와주면 좋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