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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 Korea Traffic Pack 4.2 최적화버전 2013년 6월 26일자 업데이트

반쪽날개 2013. 6. 26. 03:14

 

6월 13일 업데이트 이후, UTT와 AIG에서 새로운 플랜이 발표됨에 따라, 새로운 플랜을 적용하였습니다.

 

UTT에서 발표된 2013년 여름 4차 플랜에 국적기 플랜이 포함되어 작업하지 않을 수 없었고(!),

신규 작업 항공사로, 그간 많은 분들이 요청하셨던 항공사 중 하나인, 페덱스(FedEx)가 이번 작업에 포함되었습니다.

 

 

 

랜 업데이트

 

대한민국

대한항공, 아시아나, 아시아나 화물,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동남아
방콕에어

 

대양주
에어칼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항공

  

 

 

규작업 항공사


북미

FedEx, Polar Air Cargo

 

아프리카

에어 모리셔스

 

 

 

아래 스크린샷들은 이번에 작업한 항공사들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3년 여름 국적기 스케줄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대한항공의 B737-900ER 추가도입분과 스케줄 조정분이 반영되었고, 아시아나 항공 역시 새로운 스케줄이 적용되었습니다.

알게모르게 시간대가 바뀐 국내선 항공편 역시 새로운 스케줄이 적용되어, 실제 항공기 운항 스케줄과 흡사하게 변경되었음을 확인하였구요.

 

다만, 광주 ↔ 서울/제주 구간을 운항하다 지난 봄에 일시적으로 투입을 중단한 아시아나 B767은,

광주 노선에 한해 스케줄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투입하는 걸로 해놓았습니다. (사심 한가득=_=)

 

 

 

 

 

메이저 항공사 이외에, 국내 LCC 중 에어부산과 티웨이항공의 스케줄이 변경되었는데,

에어부산의 경우, 신규취항지인 부산 ↔ 세부/시안 노선이 적용되었습니다.

 

 

 

 

 

국외 항공사의 경우, 블라디보스토크 항공, 방콕에어, 에어칼린의 스케줄이 업데이트 되었는데,

블라디보스토크 항공과 방콕에어는 기체변경 없이 스케줄만 업데이트한 반면,

에어칼린의 경우, Air Caledonie (Air Calédonie)에서 운용중인 ATR42와 ATR72 기체를 추가로 적용하였습니다.

 

에어칼린은 Air Caledonie International로 국제노선을 담당한다면, Air Caledonie는 국내선 전담이며,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Magenta 공항을 허브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누메아 통투타 국제공항으로는 들어오지 않는고로, Air Caledonie 기체를 쉽게 볼 수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기체 보유대수도 얼마 안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신규 작업 항공사입니다.

 

가장먼저, 화물운송 항공사의 대명사라 불릴 정도로 유명한 FedEx입니다.

전부터서 많은 분들이 요청하신 항공사인데, 그간 최신플랜을 입수하지 못해 작업이 불가능했었고 새 플랜이 발표될 때 까지 기다리고 있던 찰나,

AIG에서 FedEx 2013년 여름 스케줄을 발표해준 덕에 바로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페덱스 Express 규모만큼이나 대형 허브공항이라면 어디서든 페덱스 항공기를 볼 수 있게 되었고,

특히, 페덱스 허브공항인 미국 멤피스는 물론,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이나, 파리 샤를르 드골 공항의 화물터미널 주기장이

페덱스 항공기로 가득차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전에,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을 분주하게 만들어본다며, 알래스카 항공 스케줄을 업데이트 했는데 큰 효과가 없었고,

이후, 알래스카 항공은 이름만 알래스카고 실질적 허브는 시애틀이라는 것을 알게되서 좌절(...)했는데,

이번에 페덱스를 새로 작업한 후 알래스카에 가보니, 화물주기장 대부분을 페덱스가 차지하고 있었고, 그간 휑했던 공항이 한층 활기찬 모습으로 바꼈더랍니다.

 

아울러, 2013년 6월 21일부로, 페덱스가 운용했던 B727 항공기가 전량 퇴역함에 따라, 트래픽팩에 이 부분도 반영하였습니다.

플랜은 B727 퇴역분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임의적으로 B727 스케줄을 B757에 연결, B757이 대신 움직이게 해놓았습니다.

 

 

 

 

 

역시 미국의 화물운송 항공사 중 하나인 폴라에어 카고입니다.

 

페덱스나 UPS, DHL에 비해 그 규모가 작은편이지만, 나름 B747-8F를 굴리는 몇 안되는 항공사 중 하나이구요.

폴라에어 카고의 경우, 대부분 다른 항공사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는지라 자기 항공사 도색을 입힌 항공기는 B747-400과 B767뿐입니다.

 

B747-8F는 DHL도색과 아틀라스 항공 도색이, B767-300F는 자신의 항공사 도색과 DHL도색이 입혀져있는데,

본 트래픽팩에는, B748F의 경우 아틀라스 항공 도색을, B767의 경우 DHL 도색을 적용하였습니다.

(B767은 자기네 항공사 도색을 칠해놓은 FS용 AI기체가 없더랍니다..ㅜㅜ)

 

국내의 경우, B747-8F가 인천공항에 들어오며, B747-400역시 인천공항에 취항하고 있습니다.

B767은 광저우, 나리타 등지에 주로 출몰하구요.

 

 

 

 

 

마지막으로, 트래픽팩을 업데이트 할 때 마다 꼭 하나씩 포함되어있는 사심 업데이트(!)입니다=_=;;;

이번에는 모리셔스 국적 항공사인 에어 모리셔스를 작업해보았구요.

 

제가 운영중인 가상항공사 KAWA의 신규 취항지 (포트루이스) 작업을 하면서, 이녀석까지 함께 손보았습니다.

일단, 그동안 구도색이 적용되어있던 항공기들을 전부 신도색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AI 기체 모델을 신버전으로 교체, 항공기 변경 내역까지 모두 적용하였구요.

 

한국에 취항하지 않는 항공사인고로 국내에서는 볼 수 없고, 가까운(?) 동네인 홍콩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유럽의 경우 프랑스 파리 등에서 자주 볼 수 있구요.

 

 

* * *

 

이번 업데이트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번에 AIG와 UTT에서 발표한 새 플랜을 적용, 당분간 새 플랜이 나오지 않을 듯 싶어 이번에 작업한 항공사들까지 모두 포함하여 공개합니다.

 

그리고, 6월 18일부로 한국에 취항한 에티오피아 항공의 경우, 취항 당일만 B787을 투입하고 현재는 B767로 기종을 변경하여 투입중인데,

트래픽팩에는 처음 적용했던 B787을 계속 투입하는 걸로 해놓았습니다.

(비록 가상이지만 플심에서만이라도 인천공항에 들어오는 B787을 구경하고픈 마음에 수정하지 않았습니다..ㅜㅜ)

 

 

화물기를 주로 운항하시는 분들께서는... FedEx의 출몰로 좀 더 복잡한 주기장 모습을 보게 되지 않으실까 싶습니다..ㅜㅜ

아무쪼록 메이저급 화물 운송 항공사 두개가 포함된 이번 트래픽팩과 함께 즐거운 비행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