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 39

언제나 똑같은(?) 스냅사진들

가끔, 올리는 사진들을 보면,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습니다. 광주지하철 1호선 문화전당역 플랫폼이랄지, 송정리역 광장이랄지요. 주말 같은 때는 그냥 집에 들어가기도 뭐하고, 휴대폰 카메라로 눈에 보이는 것들을 찍어보곤 하는데, 아무래도 자주 지나가는 곳을 주로 찍다보니, 찍은 사진들을 올리고 또 올리고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ㅜㅜ (간혹 삘(!)받으면... 기차역 플랫폼까지 침투(!)하기도 하구요=_= ) 그런 연유로 오늘도... 여느때와 같은 사진들입니다=_= 지난달에 문화전당역 플랫폼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였고, 지금은 발권기 및 역무실이 위치한 곳까지 전부 LED 조명으로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금남로 4가역은 LED 조명으로 바꿔도 그렇게 밝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문화전당..

주말 오후의 광주송정역

11월의 마지막 날이자 마지막 주말. 일전에 영입한 후 A/S센터에서 핀 교정을 받은 SAL1650 DT 16-50mm F2.8 SSM (칠번들)을 가지고 필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센터에서 물건을 받은 후 실내에서 핀 테스트를 해보니, 나름 잘 들어맞는게 이제 실전(!)에 투입해도 되겠더라구요. 실내 테스트를 마치고, 집에 가는길에 잠깐 광주송정역 (송정리역)을 들러 이런 저런 사진들을 찍어보았습니다. ...막 찍은 사진들입니다..ㅜㅜ 지하철 광주송정역 게이트를 빠져나와 한 컷~. 평소같으면 사람들로 북적거렸을 광주송정역 광장이, 오늘은 무척 한산한 모습입니다. 대합실 입구 왼쪽에 서있는 두 분... 사진동호회 회원분이시려나요~? 여기저기 사진찍고 있던데, 장비들이 장난아니더랍니다=_= (두분 ..

모처럼 광주송정역에서 기차구경 하고 왔습니다

한주 내내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던 것도 잠시. 주말인 토요일이 되니, 거짓말 처럼 날이 포근해지더랍니다. 점심이라 하기도 오전이라 하기도 애매한 시간대에 일정이 끝나고 모처럼 날도 따뜻해, 괜시리 돌아다니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는데, 공항에 가서 비행기 구경이나 할까~ 하며 시간표를 보니... 공항에 도착하고 나면 비행기들이 다 뜨고 난 후라 비행기 구경은 못하고, 이렇게 된거 오랜만에 기차구경을 하자 라며 기차역으로 향합니다. 시내에서 출발하는지라 거리상으로는 광주역이 가깝지만, 광주역 보단 광주송정역(송정리역)이 집에가기 편하기에, 지하철을 타고 광주송정역으로 넘어갑니다. (광주역에서도 집에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긴 한데... 죄다 콩나물 버스들입니다..ㅜㅜ) (A700 | SONY DT 18-55..

이런저런 사진들

#.1 예전에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 광주지하철 역사 및 전동차 실내 조명을 기존 형광등에서 LED로 교체할 계획이라 보도한 이후, 시내권 역들을 중심으로 조명 교체작업이 진행중입니다. 금남로 4가역은 조명 교체작업이 끝났고, 지금은 문화전당역 플랫폼 조명 교체작업이 진행중이구요. (저 앞쪽에 작업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력소모율이 낮아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되다보니, 비단 지하철역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조명을 LED조명로 교체 하는 분위기더라구요. 그동안 플랫폼 조명을 격자로 켜놓아 살짝 어두웠는데, 테스트차 조명을 다 켜놓은 덕인지 전보다 무척 밝아보입니다. 조명 교체가 끝난 금남로4가역의 경우 전처럼 격자로 켜놓던데, LED 조명이라고 딱히 형광등보다 밝다거나 하진 않..

오늘따라 유난히도 썰렁한 지하철

#.1 #.2 #.3 #.4 #.5 언제나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날 들. 오늘도 여느때와 나름없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평소같으면 사람들로 북적거릴 지하철역이, 오늘따라 되게 한산했고, 지하철 차량 내부 역시 시내를 통과하면서 사람들이 좀 탄다 싶더니 어느새 다들 내리고 제가 타고 있는 객차는 사람이 한명도 없더랍니다. ...마치 객차 한칸을 전세낸 기분이었달까요=_=;;; 아직 화요일이고, 추석 연휴까지 며칠 남은 상황인데, 의외로 사람이 적은게, 오늘은 날이 좋아 다들 버스로 이동하는 듯 싶었구요. 덕분에 입석으로 안오고 편하게 앉아서 오긴 했지만, 평소보다 휑한 모습의 지하철에 살짝은 낯설어지더랍니다. ※ 본 글은 2012년 9월 25일 작성된 글 (http://..

열차 도착안내 전광판 설치

(광주지하철 1호선 / 송정리역) 언젠가 가보니, 플랫폼이 아닌, 게이트 바깥에서도 열차 도착현황을 알 수 있게 이런 열차 도착안내 전광판을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에 다시 들렀는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시험운영중이라더라구요.) 사실, 열차 시간표를 알고 있지 않은이상, 열차가 언제 들어올지 몰라 무작정 플랫폼에서 기다리곤 했는데, 도착안내 전광판이 설치된 이후, 교통카드 충전이라든지 화장실 갈때 등,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전광판에는 열차 도착예정시간과 현재 위치, 행선지까지 표시되구요. 아쉬웠던건, 서울 9호선처럼 지하철 입구에 설치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공사 비용이 증가된다는게 흠이지만요.)

광주지하철 1호선, 광엑스포 특별래핑 열차 운행

4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광주 상무지구에서 개최되는 광엑스포. 어제 광엑스포 전시를 위해 전투기가 육로를 통해 이동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면, 지하에서는 광엑스포 특별 래핑을 한 전동차가 운행되고, 엑스포관련 래핑이 된 스크린도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특별래핑 전동차는 3월 12일부터 5월 9일까지 운행되며, 내용은 당연히(!) 광 엑스포와 관련된 내용으로 광 엑스포에서 접할 수 있는 것 들이 글과 그림으로 설명되어있습니다. (특별래핑이 된 차량은 1x05편성입니다.) 평동역 인근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저 멀리 열차가 눈에 들어옵니다. 기존 도색과는 다른 알록달록한 색깔에 멀리서도 눈에 띄더라구요. 평동역에서 승객 하차 후, 회송을 위해 옥동기지 반입선으로 진입합니다. 뒷부분의 모습이..

광주지하철 금일 마지막 열차가 접근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놀다보니(!) 이미 시내버스는 막차가 끊긴 상황이고, 택시를 탈까 하다가 지하철 시간을 조회해보니 마침 상하행선 모두 막차시간까지 여유가 있길래, 지하철을 타고 송정리까지 가서 거기서 택시를 타자 하고 지하철역으로 갑니다. 쌍촌역 하행선 플랫폼. 집이 지하철역과 멀기도 하고, 대부분 지하철-버스 환승연계로 다니는지라 지하철 막차를 타는건 쉽지 않지요. 사실 광주지하철 개통이후, 막차를 타본건 오늘이 처음이기도 합니다. 서울과는 달리, 광주지하철 막차는 무척이나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플랫폼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저 혼자였구요. 이번에 들어오는 열차가 마지막 열차인지라, 다음열차의 행선지는 표시되지 않더랍니다~. 상행선 마지막 열차가 쌍촌역에 들어오고, 제가 탈 하행선 마지막 열차도 접근중이라고 합니..

묵혀놓은 광주지하철 1호선 전동차 사진들입니다~.

지난 5월달에 평동 인근에서 찍었던 광주지하철 1호선 사진들입니다. #1. 평동역 출발 #2. 옥동기지 앞 회차선로에서 대기합니다~. #4. 4량 1편성이긴 하지만, 이렇게 보면 꽤 길어보이죠~. #5. 출발신호가 떨어졌는지 다시 평동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6. 2차 반입선 인근 지상구간입니다. 이곳에서 지상으로(하행) 올라오거나, 지하로 내려가게(상행) 되죠. #7. 패닝샷 연습할겸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의외로 쉽지 않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