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epix S9500 3

사용중인 / 사용했던 카메라들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지금 사용중이거나 그동안 사용했었던 카메라들을 꺼내보았습니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저의 또 다른 눈이 되어 이것 저것들을 담아주었던 녀석들이구요. 저의 첫번째 디지털 카메라. 지금의 핸드폰 카메라 최저스펙과 같은 130만 화소를 채택하고 있으며, 줌은 광학줌 없이 디지털줌만 4배줌 지원되는 카시오 익실림 EX-S1입니다. (그 당시 300만 화소 카메라가 최고 스펙이었을거에요~.) 줌 초기화같은 작업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전원버튼을 누르는것만으로 바로 사진촬영이 가능하고, 크기는 신용카드 8장 쌓아놓은 것과 같은 크기인지라 휴대가 매우매우 편하다는점이 장점입니다~. 당연히 수동기능 이런거 안되고, 그냥 누르면 찍히는, 전형적인 스냅카메라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학줌도 안되고..

Fujifilm Finepix S9500을 업어왔습니다.

전부터 DSLR이냐 하이엔드를 놓고 고민하던 찰나에, 우연찮게 하이엔드 카메라 하나를 얻게 되었습니다. Thebluesky군의 기변으로, Thebluesky군이 가지고 있던 후지 파인픽스 S9500을 제가 대신 쓰게 되었는데, 현재 카메라에 문제되는 부분의 수리 비용을 제가 부담하는 조건이 붙었구요. 이것저것 고려했을때, a/s비용이 5~7만원을 초과하게 되면, 그냥 폐기처분하기로 협의(?)하고 a/s를 맡겼습니다만, 이건 a/s센터의 농간(!)인지 4만원 후반대의 수리비용이 청구되어 수리승락 후, 택배를 통해 제가 대신 수령/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카메라를 볼때마다 로고를 반대로 봐왔던 탓인지 그간 계속 봐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S6500인줄 알았달까요=_=; ) 어쨌거나, 어제 수리가 완료되고, ..

Re v i e w 201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