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에어밴드 리시버 (이하 리시버)는 공항 출사의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리시버가 없더라도 비행기 사진을 찍는데 전혀 문제가 없지만, 지연 등의 이유로 비행 스케줄이 변경되거나, 이착륙 활주로의 변경, 복수의 활주로를 가진 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 운용 등, 세부적인 사항을 파악하기 힘들고, 특히, 보기 힘든 비행기 촬영을 목적으로 공항에 나간 경우, 정보 부족으로 인해 목표로 했던 비행기를 놓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하는 탓에, 비행기 스포팅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리시버를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하기를 원합니다. 2000년도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비싼 가격의 리시버만이 존재했던 탓에 리시버 보급률이 그리 높지 않았지만, 지금은 저가형 부터 고가형 까지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되어 리시버 구매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