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트럭 시뮬레이터를 접한지도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유럽 이곳저곳을 누비며 화물운송을 하며 회사를 키워나가는 어찌보면 단순한 진행방식을 가진 게임이지만, 요즘 게임들과 달리 복잡하지 않은 단순함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유로움을 추구하기에 더없이 좋은 게임이지 않나 싶습니다. 비록 유로트럭2 발표 초기에 비해 그 인기가 많이 수그러들긴 했지만, 이런 유로트럭2만의 여유로움에 매료된 많은 유저들은 아직도 커다란 트럭을 이용해 유럽 방방곡곡을 누비며 화물운송에 매진하기도 합니다. 저도 그런 유저들 중 하나이구요. 현실과 100% 동일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현실에 최대한 근접하게 구현해놓은 시스템 덕분에, 현실에 가까운 운전을 위해 900도 회전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레이싱 휠)을 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