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 10

광주지하철 테마 전동차, 광주폴리Ⅱ (Gwangju Folly) 탐구자의 전철을 만나다

2011년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때 처음 선보인, 도심 재생 프로젝트 『광주폴리 (Gwangju Folly)』. 광주폴리는 현재 2차 까지 진행된 상태인데, 1차 광주폴리 (2011년)때는, 도심 공동화에 따른 활성화 방안으로, 도시 재생 수단과 접목하고, 도심 내에 브랜드 가치가 있는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광주읍성터를 중심으로 총 11개 작품을 설치하였고, 2차 광주폴리 (2013년)때는, 미적 자율성과 사회 정치적 잠재성 사이를 오가는 중요한 오브제라는 주제 하에, 광주의 정치적인 힘이 형성되고 나타나는 장소, 즉 관공서며 5.18 민주화 운동이 있었던 곳을 중심으로 총 8개 작품을 설치하였습니다. 전 작품이 고정식이었던 1차 광주폴리 때와 달리, 2차 광주폴리 때는 이동식 작품 세점이 새로 등장하였..

육교에서 바라본 공사중인 북송정 삼각선

1년 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 대한이 되기 며칠 전부터 갑자기 추워지더니, 대한이 지나도 날이 풀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ㅜㅜ;; 일전에 한파(!)속에서 광주송정역에 계류중인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을 구경한데 이어, 이번 역시, 한파(!) 속에서... 그간 궁금했던 광주송정역 북쪽에 위치한 북송정 삼각선 모습을 구경해보고자 북송정 삼각선 출사포인트를 찾았습니다. (추운날만 골라서 돌아다니는거 아니에요ㅜㅜ) 몇 년 전, 하남 KTX 차량기지 공사를 시작한 이후 송정리역 북쪽 선로 주변이 어수선해졌고, 선로를 추가하기 위해 지반을 다지더니, 우산동 가는 구 도로 교량을 이설함과 동시에, 하남역-광주송정역 사이에 선로 2선을 추가로 설치하였습니다. 그동안 북송정 삼각선 포인트보다는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송정역의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

전날 저녁부터 바람 부는게 심상치 않다 싶더니, 다음날 아침이 되자 구름이 잔뜩 낀게 꼭 눈이라도 내릴 것 같은 분위기더랍니다. 간간히 진눈개비가 날리기도 하고, 바람도 매섭게 부는 전형적인 한겨울 날씨~. 이런 날씨 속에, 오늘도 집으로 가는 도중 버스 환승을 위해 광주송정역을 지나갑니다. 오늘은 모처럼 플랫폼까지 내려갔다 왔는데, 이유인 즉, 남도해양관광열차 (S-Train)을 잡기 위해서이구요~. 언제나 지나가는 광주송정역입니다~. 평소같으면 역앞 광장에 사람들이 많이 있을텐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한명도 안보입니다=_=. 한겨울 칼바람이 거세게 불어대다보니, 바깥에 서있기 보단 다들 대합실에서 대기하는 분위기더라구요. 덕분에 대놓고(!) 대합실 입구를 향해 찍어볼 수 있었습니다+_+ 열차 ..

블로그 카운터 200만 히트 돌파!

작년 1월 26일에 블로그 카운터 100만 히트를 달성하였고, 그로부터 1년이 조금 못된 시점인 1월 17일에 200만 히트를 달성하였습니다. 블로그 개설부터 100만 히트까지 4년 6개월 정도가 걸렸는데, 100만 부터 다시 100만 히트를 추가로 채우는데는 1년이 채 걸리지 못했습니다^^ 200만 히트를 돌파하는 순간, 관리자 모드 내 방문자 통계에 표시된 카운터를 찍어보았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카운트 수가 적든 많든, 누적 카운터 맨 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것 만큼 기쁜것도 없지요 >_

장비 구성 완료, 그리고 장비 영입 후기

작년 2013년도 한해는, 정말이지 지름신이 무섭게 다녀가신(!) 한해였습니다. 위 사진 속 물건들 중, MP3 Player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2013년에 영입한 것들이니까요. 장비 완성 순서로, 휴대용 음향기기 (...그냥 이어폰=_=) 라인업(!)을 먼저 완성한 후, 그 다음에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하게 되었습니다. 카메라의 경우, 출혈(!)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용 빈도가 떨어지는 이어폰들을 전부 정리하였고, 이어폰을 판매하여 생긴 수익에 비자금(!)을 더해, 지금의 장비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영입하던 당시, 안쓰는 이어폰들 다 팔기를 잘했습니다=_=... 지금 보니 완전 x값 된게, 지금 팔면 반 값도 못건지겠더랍니다..ㅜㅜ;; ) 이후 작년 말에 거의 방치되어있던 백업용(..

한산한 지하철역

기록적인 한파가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오늘도 집에 가기 위해 어김없이 지하철 역으로 내려옵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거리는 평소보다 썰렁하고, 덩달아 지하철역도 썰렁합니다. 문화전당역 플랫폼이 평소와 달리 유난히 한산한 모습입니다. 사람이 적어서일려나요? 플랫폼이 유난히 춥습니다. 평동행 열차를 기다리는 도중, 한시간에 한대씩 지나가는 녹동행 열차가 들어옵니다. 플랫폼에 있으려니 은근히 추워서 괜시리 저 열차를 타고 싶어집니다....만, 녹동역은 지상역이고 남광주역은 횡단 불가. 그 사이 역들은 스크린 도어가 없어 문화전당역 플랫폼보다 더 추운 탓에, 열차에 타지 않고 그냥 문열린 전동차 모습만 바라봅니다. 몇분을 더 기다리니 평동행 열차가 들어온다는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열차 진입 방향을 바라보며 ..

노후된 카메라 액세서리를 교체하였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카메라 관련 액세서리 중, 노후된 것들을 교체해주었습니다. 교체된 액세서리는 다들 소모성 플라스틱 파트로, 교체사유는 접촉부위 마모로 인한 체결능력(!) 저하 때문이고, 교체품목은 탐론 70-300 USD용 후드, 62mm 렌즈캡 (탐스퍼용), 바디캡으로, 주로 탐론 70-300 USD (탐스퍼) 관련 액세서리에 집중되었습니다.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다면 굳이 바꿀 필요가 없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62mm 탐론 렌즈캡입니다. 사실, 렌즈캡은 추가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데, 리뉴얼된 62mm 탐론 렌즈캡 디자인이 구형에 비해 상당히 잘나와서, 충동적으로(!) 질러버렸습니다..ㅜㅜ (만원도 안하는데다, 따로 사면 택배비가 더 아깝다보니 탐스퍼 후드를 구매하면서 묶음으로 구매했구요.) 탐..

kawa A330-300 KA522 (KCFS-222) New Chitose to Incheon (12th Anniversary)

● Route : New Chitose (CTS/RJCC) → Incheon (ICN/RKSI) ● Aircraft : Airbus A330-300 ● REG NO. : KCFS-222 Normal ● ETD : 14:00(Local) / 0500z ● ETA : 17:15(Local) / 0815z ● ATD : 14:00(Local) / 0500z ● ATA : 17:01(Local) / 0801z ● ZFW : 341.4 (x1,000) lbs ● Fuel : 60.6 (x1,000) lbs (24.3 x1,000lb used) ● FLT Time : 3H 1M 2014년 1월 7일은, KAWA 가 세상에 출사표를 던진지 12년 되는 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 100만년 만에(!) 비..

잃어버린 미래를 찾아서 (失われた未来を求めて) 애니메이션화 결정!

▲ 사사키 카오리 (佐々木 佳織) ▲ 후루카와 유이 (古川 ゆい) 2010년 11월 26일, 일본 TRUMPLE사에서 제작한 미소녀 게임인, 잃어버린 미래를 찾아서 (失われた未来を求めて / ushinawareta mirai wo motomete)가 애니메이션화 된다고 합니다. 글을 작성하는 시점 (...2013년 12월 30일=_=;; )을 기준으로, 어디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지, 첫 방영일은 언제인지, 총 몇화로 제작되는지 등에 대한 정보가 없어, 단순히 위 일러스트 두장에 적힌 애니메이션화 결정이라는 문구로 만족할 수 밖에 없지만, 애니메이션화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던 게임이 애니메이션화 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이야기 줄거리는 이미 다 알고 있지만, 워낙 스토리가 괜찮았던 게임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