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500Gb짜리 하드로도 괜찮았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부족해져가는 하드 여유공간때문에, 이번에 하드디스크 하나를 추가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한 녀석은, 일전에 조립했던 플심머신 2호기에 장착한, Seagate 1Tb 7200.12
이녀석은 메인으로 사용되는게 아닌, 자료보관용도로 사용되는데, 이에 적합한 하드 중 하나인 WD 캐비어 그린에도 눈이 갔지만,
나중에 500Gb 하드를 대체해야할 상황에 대비하여 일부러 일반 하드를 고르게 되었구요.
하드디스크를 받고 한번쯤은 해보는 배드섹터 검사.
뭐... 배송하면서 박스로 축구하지 않는이상 어지간하면 깨끗한 상태로 도착하더랍니다.
(검사시간이 위협적인건... 검사도중에 다른짓 해서 저럽니다..ㅜ.ㅜ)
1Tb하나를 추가증설하였고, 그동안 제 컴퓨터에 붙어있던 가장 대용량 하드였던 500Gb의 파티션도 살짝 변경해볼까 합니다.
주로 자료백업을 목적으로 했던지라 C는 최소한의 공간만 남기고자 50Gb를 할당, 그리고 D는 나머지인 450Gb로 할당했는데,
아무래도 2배 더 큰 하드디스크가 들어오다보니, 굳이 C를 타이트하게 조일 필요는 없는듯 해서 100Gb를 추가한 150Gb까지 올리고,
이곳에 OS를 비롯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 그리고 FS9까지 설치한 후, 한번에 드라이브를 이미지 떠버릴려고 합니다.
(OS및 프로그램이 약 20기가, FS9 역시 약 20기가, 기본적으로 총 40기가 정도를 잡아먹을 듯 하고,
비상용으로 FS가 제외된 버전으로도 하나 구워놓구요.)
아무래도 OS재설치보다 더 귀찮은 FS9 재설치 작업의 번거로움을 최소화 해보고자 이런 계획을 잡게되었습니다.
...그전에 파티션을 다시 나눠야되는 관계로 D드라이브의 파일들을 전부 1Tb쪽 하드로 옮기는 중인데... 엄청 오래걸리네요=_=;;;
여하튼, 이것으로 드라이브가 아래와 같이 재구성 되었습니다.
C : 150Gb (500Gb) → OS / 전반적인 프로그램 및 FS9
D : 350Gb (500Gb) → 각종 강좌, 공부거리들
E : 1Tb → FS / 항공 / 육상운송수단 / 사진 / 음악 / 문서등의 자료 및 FSX
F : 120Gb → 시스템 복구에 필요한 드라이버, 패치, 유틸리티
G : ODD
H : ODD
I : 메모리카드 리더
어찌됐건, 좁은공간에 하드를 세개나 밀어넣다보니, 케이스 앞부분이 뜨끈뜨끈 해서, 전에 뽑아놓았던 140mm 전방 팬을 다시 가동시켰습니다=_=;;;
어째 기분나쁘게 케이스 내부온도가 25도 이하로 안내려가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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