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장터에 내놓자마자 팔려버린 CPU

반쪽날개 2010. 3. 30. 21:53


일전에, Flight Simulator 카페 회원분으로부터 입양한 E8500으로 교체한 이후,
팔아야지~ 팔아야지~ 하다가 결국 귀차니즘으로 인해 이제서야 장터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타이밍이 좋았던건지 올려놓은지 한시간도 안되서 팔려버렸습니다 =_=!

은근히 E6600이 인기가 좋더라구요.
요새 E6600 중고 시세가 8~9만원인데, 정품쿨러가 없어서 8만원에 올렸고, E6600에 물려쓰던 E2160용 쿨러를 포함했구요.

저 CPU업어간 분은 타지역 택배거래인데, 정확히 3분 후에 다른분이
같은지역이니 그분과 거래 취소해주시면 지금당장 가지러 가겠어요+_+! 라시더군요=_=...
(.......택배거래가 사실 귀찮기는 하지만, 귀차니즘땜시 선거래를 취소하면 상도에 어긋나는 짓(!).....이지요=_=...)

결국 지금까지 중고장터에 내놨던 물건 중, 최단시간만에 팔려버린 CPU를 포장하고, 내일 택배보내야겠습니다~.

(저거를 작년 8월 26일날 사고, 올해 2월 25일날 다른걸로 교체했으니... 딱 6개월 쓰고 바꿨네요~.
...라기보다, 그넘의 귀차니즘 덕에, CPU꺼낸지 한달만에 장터에 올렸습니...)


p.s
지금 HD3870 오버클럭 에디션(?)을 쓰고있는데, HIS HD5750이 발열도 적고 조용하니 좋다길래 왠지 땡깁니다만...
제품스펙만을 비교해 보면 왠지 지금쓰는 3870이랑 별차이가 없거나 몇몇부분은 오히려 성능이 더 낮아서 고민중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