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 A380보러 다녀온 서울 에어쇼(!)

예정대로 10월 23일 금요일.
서울비행장에서 열리는 서울에어쇼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토/일요일이면 좋겠지만, 그때는 퍼블릭데이인데다가 휴일이라 사람이 무진장 몰릴 것을 우려해,
하루 이른 금요일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행사장까지 광주에서 지인분들과 동행하고, 행사장에서 다른 지인분들과 합류하여 에어쇼를 즐겼구요~.




#1. 23일날 뜬다 안뜬다 말이 많았던 A380-800.
다행히 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조종사 아저씨(!)분이 다양한 서비스를 해주시더군요+_+




#2. 상용비행때 여객기가 저정도 뱅크까지 꺾는일은 없...겠지요?
정말이지 에어쇼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여객기의 현란한 기동(!)을 선보여주었습니다.
(FS를 즐기는 분들에게라면 결코 낯선장면은 아닐겁니다~)




#3. 새하얀 배때기~. 이거 아래서 찍은게 아니고 옆으로 지나가는거 찍은겁니다=_=;;;




#4. 동체가 전부 2층으로 되어있는지라 짜리몽땅 해보이기도 합니다~.
어마어마한 추력을 만들어내는 EA(Engine Alliance / GE+PW) GP7200이 네개 달려있습니다.
그러고보니 Trent900은 봤지만 GP7200은 처음봅니다+_+




#5. 착륙할것도 아닌데 랜딩기어를 내려주는 센스+_+!




#6. 그리고 기어넣고 그대로 급상승(!) 해버립니다=_=;;;




#7. 그렇게 시범비행을 마치고 착륙합니다~.




#8. 엄청난 추력을 만들어내는 엔진이지만,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조용했습니다.
(....맨날 시끄럽게 구는 B737보다 더 조용한 것 같았습니다+_+!)




#9. STOL이 가능한 C-17 Globe Master
C130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큰 사이즈겠지 했는데, 실제로 보니 어마어마한 크기에 압도당할 정도더라구요=_=;




#10. 한대는 지상견인중, 한대는 열심히 하늘에서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11. 여객기든 수송기든 대세는 스팁턴(!)
저녀석 랜딩하고, 역추진 걸어놓은 상태에서 그대로 후진해버리는데 헉 소리가 나더랍니다;;;
내리자마자 멈추고, 그것도 모자라 후진까지... 대체 엔진 힘이 얼마나 좋은걸까요?




#12. 한편 지상견인중인 녀석은 주차하는데 한참동안 낑낑대고 있었습니다.




#13. C-17덕에 한참을 서있어야 했던 A380.
C-17 주기가 완료되고 A380을 조금 더 가까이 끌고옵니다.




#14. A380을 끌고온 토잉카와 군용토잉카 그리고 C-17




#15. A380 시범비행 후, 내부 구경을 시켜준다길래 잽싸게(!)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30명씩 끊어서 들여보내줬는데, 다행히 두번째 조에 편조되어 금방 들어갔다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녀석 노즈기어 커버를 보면 VNO라고 적혀있는데, 이 기체는 A6-VNO 레지넘버를 달고, 에미레이트 항공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16. 이미 여기저기 소개된 A380 수주 항공사들 로고입니다.




#17. 정식 여객용 기체가 아닌 시험기인관계로 최소한의 시트만 제공되고,
대부분은 계측 컴퓨터와 같은 시험장비들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18. 시험기에 빠질 수 없는 물탱크~입니다~.
Weight and Balance를 조절하기 위해 물탱크를 달고다니구요~.




#19. Main Deck, Upper Deck 이렇게 한바퀴 돌아보고 나왔습니다.
무서운 크기의 엔진입니다~.




#20. 어마어마한 크기의 엔진을 지지해주는 엔진 파일론이 인상적입니다.
(플랩트랙이랑 붙어있더라구요~)




#21. 샌드위치와 커피로 간단하게 점심을 때우고 오후에는 T-50의 시범비행을 보았구요.
아쉽게 블랙이글의 정식 곡예비행이 아닌 간단한 시범비행인지라 다양한 기동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22. 그 아쉬움을 달래주려는 듯, 미공군 곡예비행팀인 썬더버드의 현란한 에어쇼가 펼쳐졌구요.
정교하면서도 파워풀한 기동에 벌어진 입이 다물어질 생각을 안하고 하마터면 턱 빠질뻔했습니다=_=;;;




#23. 썬더버드 5번기는 맨날 비행기를 뒤집은채로 비행하니까, 기체 번호를 아예 뒤집어서 마킹했다고 들었는데...
정말 거꾸로 붙어있네요=_=;;;




#24. 한참 분위기가 무르익어갈 무렵, 2번기가 버드스트라이크로 인해 아쉽게 곡예비행을 마쳐야만 했습니다.

이후에 23일 메인이벤트인 공군 창군 60주년 기념 한국공군 보유기종 60대의 떼거리(!)비행이 있었는데
C130에서 뿜어대는 플레어라든지, CN235를 호위하는 KT-1들, F-15k 단독기동, 형형색색의 스모크 챔버를 뿌리며 날아가는 전투기들~.
...역시나 주인공은 가장 늦게 등장한다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외에도 부스내에서 시뮬레이터도 타보고 여러 홍보팜플렛도 받아보고 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왠지 하루만에는 본 에어쇼를 전부 즐기기 어려워 한번 더 와야되나..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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