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뭔가 아쉬운 마음에...

반쪽날개 2009. 4. 1. 05:11


그동안 정들었던 송정리역이라는 이름도 자정을 넘어선 이후 광주송정역으로 바뀌었습니다.

왠지 이름이 바뀌는게 아쉬웠을까요?
평상시와 달리 지하철역에서 나와서 버스정류장으로 가지 않고, 송정리역으로 발걸음을 돌려,
송정리역에서는 마지막이 될 금일 마지막 경전선 상행 열차를 타고, 서광주역으로 향합니다.

이제 내일 (4월 1일)부터는, 광주송정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이 승차권에 찍혀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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