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PCMCIA 무선랜카드... 결국은 재구매 했습니다.

반쪽날개 2008. 10. 1. 22:07
그동안 놋북에 내장 무선랜이 없었던지라 무선인터넷용으로 쓰던 ACROLAN AWL-1100 PCMCIA 무선랜카드를,
evo n800c와 함께 처리(?)하고, 리베로 LB2200시리즈에는 내장 무선랜이 있는지라 그녀석을 이용했었지만, 문제는 수신률.

일단 집에서 쓸때는 공유기가 가까이 있어서 관계없지만, 밖에서 무선인터넷을 쓸 때, AP가 조금이라도 멀리 있으면
무선랜 수신률이 급격히 낮아지고 인터넷 속도도 매우 느려지는 관계로,
외부용으로 쓸 계획으로 다시 PCMCIA카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모델은 유니콘(Unicorn) XI-5400GT.
무선규격은 802.11b/g를 지원하고 최고속도는 54kbps. PCMCUA Type-II 제품입니다.

그럼 오늘 잡아온 녀석을 한번 살펴볼까요?



패키지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제품의 크기가 작은관계로 박스의 크기도 그리 큰편은 아닙니다.
제품의 앞면에는 주요 기능을, 뒷면은 상세 스펙을 적어놓았구요.





구성물입니다.
PCMCIA 무선랜카드 본체와, 드라이버시디, 그리고 사용자 설명서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꼭 필요한 내용물들로만 구성되어있네요.





비닐포장을 벗겨낸 후의 랜카드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여느 PCMCIA 무선랜카드와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별도로 설치하는 외장 안테나는 존재하지 않구요. 내장 안테나쪽이 약간 두툼하게 처리 되어있습니다.





PCMCIA슬롯에 삽입한 후의 모습입니다.
작동현황 LED는 무선인터넷이 연결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Link와, 데이터 송수신 현황을 알리는 Rx/Tx LED가 존재하구요.


* * *
이미 전에 이런류의 제품을 사용해봤던지라 설치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구요.
저녀석을 꽂고 테스트를 해보니, 그동안 접속은 되었지만, 속도가 느리거나 간혹 접속이 끊겼던 전파도
안정적이고 빠르게 연결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은 내장된 미니pci무선랜카드를 교체할 생각이었지만, LB2200-s1 모델의 경우, 안테나가 1개밖에 달려있지 않고
구매하려 계획했던 Intel 4965agn를 살 경우에, 안테나 하나를 더 삽입해야하는 관계로, 노트북을 분해해야하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쓰려고 PCMCIA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쓰던 노트북 케이스 교체한답시고 분해하는데 삽질한거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하네요=_=; )

PCMCIA타입과 USB타입 둘중에서도 고민을 했는데, USB의 경우 소비전력이 5v고, PCMCIA는 3.3v.
그리고 안정성이나 속도면에서도 차라리 PCMCIA타입이 나을 듯 해 이녀석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USB타입에 비해 몇천원 더 비싼 수준이니까 부담도 안되구요.)

여하튼.. 결국.. 밖에서 인터넷할때 또다시 저녀석을 꽂고 써야되는군요.
뭐 나중에 제대로 분해가 성공한다면, 그때 이녀석을 팔고 내장랜카드를 구매해서 개조하든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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