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J → GMP KAL KE1372 (A300-600R / HL7241)

2004년 1월 24일 설 연휴에 탔던 항공기 탑승기록입니다.
설날도 지나고, 연휴도 슬슬 끝나가는 시점.
저는 이미 군생활을 하고 있고, 2박 3일 외박을 나온차에, (운 좋게도 명절에 맞춰 나올 수 있었지요.)
친구가 일병 진급휴가를 받고 서울로 나왔다고 해서 간만에 얼굴이나 볼겸 서울에 가기로 합니다.

...공교롭게도 설 연휴인지라 고속도로로 가면 언제 도착할지도 모르고...
기차로 가자니 좌석이 매진.. 결국 비행기 스케줄을 뒤지던 중, 마침 투입된지 얼마 안된 임시항공기가 눈에 띕니다.
예약사이트에 올린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좌석이 꽤 여유로운편이라 바로 예약해버리기에 이릅니다.
기종은 무려 Airbus A300-600R.

광주공항을 11시 25분 출발하여, 목적지인 김포공항에는 12시 20분 도착하는 KE1372 임시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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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시간 다 되서 공항에 도착한지라, 부랴부랴 발권받고 보안검색 받은 후, 항공기에 올라탑니다.
저에게 배정된 좌석은 55A석.
뒤에는 서울가는 대한항공 B737항공기가 출발하고 있네요.

임시편에 정기편까지 가세해서 광주공항은 한껏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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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게이트에는 제가 그토록 타고싶어했던 아시아나 A321이, 그리고 4번 게이트에는 역시 서울가는 대한항공 737이 서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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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오퍼레이터분들이 설쇠러 가셨는지...
오늘도 리모트 탑승입니다=_=;

옆에 A321도 오늘만큼은 리모트 탑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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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빈둥 거리다보니 항공기는 어느새 활주로에 라인업하여 이륙준비를 합니다.
광주공항 구 활주로는 눈이 덮혀서 어디가 활주로인지 분간하기도 힘들게 되어버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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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하였습니다.
창밖으로 눈덮힌 송정리쪽과 이제 서울로 출발하려는 대한항공 737항공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어느새인가, 중국동방항공 A320항공기가 1번 게이트에 자리잡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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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은 거의 만석이지만, 역시 겨울이라서인지 항공기가 금방 떠오르네요.
저 아래로 송정리와 우산동 일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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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동과 월곡동 일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지금은 완전 개통되어 광주-무안공항간 고속도로와 연결된 무진로도, 저 당시에는 한창 공사중이었습니다.
(이동네에서는 흔히 80미터 도로라고 불리죠)

저 뒤로 보이는 큰 산은 어등산입니다.
가볍게(?)등산하기 좋은 산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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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로 상공을 지나갑니다.
저 멀리 광주여대와 소촌동, 그리고 요 아래로 월곡동과 우산동 주택&아파트단지가 보입니다.
그리고 광주선과 호남선도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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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저희동네도 눈에 들어옵니다.
역시나 저희동네쪽은 주택가는 거의 없는 온통 아파트단지들 뿐이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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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남공단쪽을 빠져나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장성상공으로 진입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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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덮힌 노령산맥의 모습입니다.
전날에 눈이 많이오다보니, 세상은 온통 하얀빛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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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이 꽤 많습니다.
아무래도 설 연휴도 막바지에 들어가고, 고향으로 내려왔던 사람들이 다시 귀경길에 오르기 때문이지요.
이 비행기를 탈 수 있었던건 순전 운이라고 해야될려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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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행기는 부안을 지나 김제쪽 상공으로 들어갑니다.
저 아래로 시원하게 뻗은 서해안 고속도로가 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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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호남평야를 가로지르던 동진강이, 황해와 만나는 부분이 눈에 보입니다.
오른쪽에는 만경강이 동진강과 함께 황해로 흘러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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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바로 아래로 전라북도 익산시일부와, 저 멀리 군산시 일부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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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를 돌아보면, 저 뒤의 물줄기는 만경강입니다~.
그리고 저 강의 끝부분쯤에 군산시가 자리잡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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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으로 올라가자 아래쪽으로 구름들이 보이고, 구름들 사이로 지상의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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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은 무슨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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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올라왔을까요?
저 멀리로 눈덮힌 시화호가 보입니다.
이제 경기도에 들어왔으니 곧있으면 착륙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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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활주로 32번에 접근하기 위해 항로를 갈아타구요.
선회하는 사이에 보이는 한 도시.도로와 주택단지를 제외하곤 온통 하얀색의 눈이 덮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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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덮힌 골프장도 나름대로 볼만하네요.
저 눈밭에서 골프치는사람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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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서울 상공에 진입하였습니다.
저 너머로 부천/시흥(경기도)일대와, 오류동 일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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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2R활주로에 무사히 착륙~.
엔진 역추진 돌리고 스포일러가 올라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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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기를 위해서 게이트로 진입하구요.
15번 게이트에 주기해있는 아시아나 항공기가 눈에 띕니다.
기종은 아마 A321이었던듯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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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게이트에는 대한항공 A330-300항공기가 서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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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항공기는 A330항공기 옆 게이트인 5번게이트로 진입합니다.
저 A330항공기의 등록번호는 HL7702였군요~.
아마 제주도나 부산으로 가는 항공기인듯 싶습니다.

열려있는 화물칸으로 컨테이너가 빼꼼~히 눈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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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김포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브릿지를 하나만 연결하고... 내리는 사람들도 많다보니, 하기하는데만 한참의 시간이 걸려버렸네요.
아예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사람들이 어느정도 빠질때까지 기다렸다가 한참 후에 내렸습니다.

간만에 날씨 좋은날 타본 비행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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