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Hard Truck

[ATS]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Sky Delivery

반쪽날개 2017. 11. 12. 05:03

 

 

지난 11월 10일,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의 새로운 맵 확장 DLC인 뉴멕시코 DLC가 발표되었습니다.

 

기존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의 지도도 퀄리티가 좋아 달리는 재미가 쏠쏠한데,

뉴멕시코 DLC는 이보다 더 미려하고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며 달리는 재미는 물론 경치를 구경하는 재미까지 선사해주었습니다.

 

 

 

 

 

뉴멕시코 DLC는 뉴멕시코주(州)를 특색있게 그려낸 풍경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하지만,

새로운 물류 업체의 등장과 이를 이용한 도전과제가 주어진다는 것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An-124 항공기에 화물을 선적하는 과제인데,

앨버커키(Albuquerque) 국제공항에 주기된 An-124 항공기 내부가 화물 하역 공간으로 설정되어

기존의 화물 하역 방식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화물 하역장의 등장과 더불어 도전과제까지 생겼으니 그냥 넘어갈 수 없겠지요?

앨버커키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화물을 받아 공항까지 달려보았습니다.

 

화물은 컴퓨터로, 배송구간은 뉴멕시코 클로비스(Clovis)에서 앨버커키(Albuquerque)까지이고

화물 무게는 20,000lbs (약 9톤), 화물 타입은 박스 트레일러입니다.

 

배송 과정 전부를 영상으로 담으면 좋았겠지만,

주변을 봐도 황량한 황무지뿐인 데다 배송 도중 랜덤 로드 이벤트도 없어 화물 하역 장면만 영상으로 남겨보았습니다.

 

그럼 공항으로 출발해볼까요?

 

 

 

 

 

An-124를 보려면 ABQ Cargo Center로 가는 화물을 받으면 되는데,

인근에 자리한 화물청사 이름도 ABQ Cargo Center라 배송 목록에서 수주업체를 이름순 (오름차순)으로 정렬해

해당 업체로 가는 화물을 하나씩 클릭해보며 하역장 위치 깃발이 살짝 아래쪽에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화물청사로 가는 화물이 먼저 나오고 An-124로 가는 화물은 나중에 나옵니다)

 

스팀 도전과제를 클리어하려면 반드시 한번은 An-124에 화물을 밀어 넣어야 하는데,

꼭 도전과제 때문이 아니더라도 기존의 화물 하역 방식에 염증을 느끼는 분들께 좋은 흥밋거리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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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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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장에 들어서면 핸들이 덜덜거리는데, 주기장 바닥이 비포장도로로 처리되어있는지 휠 포스피드백 진동이 심해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