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27번 탑승구에서~.

장마가 기승을 부리는 초여름.
날은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고, 간만에 우산을 펴지 않고 걸어봅니다.

그리고 도착한 곳은, 인천국제공항 (...사실 버스타고갔어요=_=; )
유난히도 서울갈일이 많아서 왔다갔다 하던 참에 이곳까지 와버리게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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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 게이트에 서있는 타이항공 B777-300항공기입니다.
당시 타이항공 꼬리색깔이 꽤 화려했는데, 지금은 아시아나의 꼬리날개가 더 화려하다고 해야될까요~.
타이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인지라, 인천에 오면 AAS의 지원을 받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KAS의 지원을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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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공항 3층 출국장이구요.
가장 서쪽에 위치한 M구역에서 내부를 찍어봅니다. 의외로 한산한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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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검색대 위에 놓인 커다란 전광판.
다양한 국적의 항공기, 그리고 다양한 행선지를 가진 항공편들의 수속상황을 알려줍니다.
저는 언제쯤이나 이곳에서 비행기를 타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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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장이 보이는 모종의 장소로 가기 위해 식당가로 올라갑니다.
식당가는 4층에 위치, 에어사이드 위쪽에 자리잡고 있지요.

발권카운터라든지 공항 내부는 의외로 한산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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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라운지가 딸려있는 식당으로 옵니다. (무려 호텔 직영식당=_=; )
이곳 팥빙수가 일품이죠. 크기도 클뿐더러 가격도 꽤나 비쌉니다=_=;;

일단 주기장이 보이는 자리는 인기가 좋은편으로, 다른쪽보다 이곳으로 사람들이 몰립니다.
그리고 인천공항 터미널 내에서 에어사이드로 가지 않고도, 큐브사이드에서 주기장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죠.

27번 게이트 위에 자리잡은 이곳.
마침 27번 게이트에 대한항공 A330-300 (HL7540)이 자리잡고 있네요.
저 항공기는 쿠알라룸프로 가는 KE671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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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화물도어에서 컨테이너를 기다리는 지상요원 아저씨~.
왠지 심심해 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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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화물도어에서 컨테이너를 기다리는 지상요원 아저씨~.
역시 심심해 보이십니다=_=;;;

이미 먼저 넘어온 컨테이너를 적재하고, Late showup승객들의 수하물들을 기다리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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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화물칸은 작업이 끝났는지, 화물칸 뚜껑(?)을 닫고 장비를 철수합니다.
쿠알라룸프까지 달려줄 엔진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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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즈기어에는 Towbar가 장착, 이제 Towing Car가 연결되어 후방견인 (Push back)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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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bin Safety Check.
부기장님이 객실 승무원분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이 비행기도 출발하겠지요~?

대한항공이 속해있는 항공동맹체 Sky Team 로고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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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기장쪽에는 24번쪽 게이트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B747-400항공기의
후방견인(..전방견인이 맞을지두요=_=)이 한창입니다.

이쪽 스팟들의 특성상, 엔진 시동시 후류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쉘터가 없는 관계로....
후방견인을 한 후, 항공기 시동이 끝나고 지상활주가 가능한 추력까지 올릴때 발생하는 후류에 의해
항공기 및, 인원, 각종 지상조업장비들의 파손을 막기 위해 어느정도 항공기를 북쪽으로 이동시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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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747항공기가 빠져나간 후, 31번 게이트에 있던 일본항공 B767-300항공기의 후방견인이 이루어집니다.
역시 방금 대한항공처럼 한참 뒤까지 밀고 나갑니다.
참, 그렇게 되면 그 넓은 주기장에서 지상요원분들은 걸어서 스팟까지 돌아오실까~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저 조그마한(?) 토잉카를 타고 들어오신답니다=_=;;;

저 항공기는 JL954편으로 나리타로 향하는 항공기입니다.
지금은 보기힘든 JAL 구도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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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리고 27번 스팟의 쿠알라룸프행 대한항공 330도 후방견인됩니다.
토잉카 오른쪽에 보이는 지상요원분 주변을 잘 보면 항공기 노즈기어와 길다랗게 연결된 선이 보이는데
조종실과 그 지상요원분과의 통신을 위한 헤드셋 케이블입니다.

그걸 연결해서 지상과 조종실간의 통신이 이루어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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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의 후방견인이 끝나고, 잠시 한산해진 27번 스팟.
차륜목에 걸터앉아 휴식을 취하던 지상요원분이 갑자기 일어나시네요.

무슨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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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꽤 커다란 녀석이 27번 스팟으로 들어오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대한항공 B747-400M항공기. 등록번호는 HL7480입니다.
B747-400의 경우, 승객용인 PAX (Passenger), 객실의 절반은 승객, 나머지 절반은 화물을 싣는 M (Combi),
그리고 완전 화물기인 F (Frighter)가 있습니다.

지금 들어오는 항공기는 콤비형 747이죠.
이녀석을 타고내릴때, 다른 일반 항공기와는 조금 틀린데, 일단 탈때는 이미 조업이 되어있어서 상관없겠지만,
내릴때는 동체 뒤쪽에 실린 화물의 무게때문에, 승객이 먼저 내리면 항공기 앞쪽이 붕 떠버리는지라,
꼬리쪽에 지지대를 세운 후, 승객들의 하기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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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실에 정비사분이 타고있나봅니다.
일단 토잉카가 정해진 자리로 항공기를 끌고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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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B747 정지선에 세워놓습니다.
어차피 후에 푸쉬백할때 토우바를 써야되는고로 그냥 놔둘줄 알았는데, 항공기를 세우고, 분리시켜버리네요.
(그러고보니 일반 토우바랑 생긴게 좀 다른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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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 끝나고, 항공기 진입 통제가 끝나기가 무섭게, 저 뒤로 B777-200항공기가 후방견인합니다.
그 와중에 브릿지가 747 항공기 L1, L2 Door와 연결되구요.

화물 적재를 위해 화물칸도 열고 조업차량들도 하나 둘 와서 항공기에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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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이 출발하고, 후쿠오카로 향하는 B767-300, JL5256편이 후방견인됩니다.
저 뒤로는 지금봐도 경이로운... 인천발 토론토행 에어캐나다 B767항공기입니다.
뭐 스펙상으로는 인천에서 뉴욕까지도 커버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저렇게 멀리서 날아오는건
얼마 없는지라 신기할 따름이죠. (간혹 A340-300이 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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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인지라... 너무 오래 앉아있기도 뭐하고 슬슬 자리를 비우고 나옵니다.
그때 에어사이드 위쪽을 지나가는데, 무빙벨트 양쪽으로 늘어서있는 면세점들이며, 여행객들이 눈에 띄네요.

비행기를 타지 않는이상 들어갈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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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장과 연결된 고가도로~.
인천공항행 리무진버스들은 대부분 이곳에 정차하죠.

청사쪽 차선으로는 버스 전용, 외곽쪽 차선은 승용차 전용입니다~.
승객이나 차량이동이 많은곳이라, 사진처럼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존재하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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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공항철도가 연결되어 이곳으로 오는 사람들이 많지만, 당시는 굉장히 썰렁했습니다.
물론 공항철도 타는 곳 표지도 없던 시절이지요.

교통센터라 불리는 이곳은 주차장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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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교통센터 남쪽 도로까지 오게되버려서 이곳에서 공항 순환버스를 타고 다시 터미널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오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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