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프레데릭스하운 → 쾨벤하운 동영상 운행일지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와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의 1.28 업데이트를 통해 그동안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온 더블 트레일러가 구현되었습니다.

 

유료로 판매되는 Heavy Cargo Pack DLC와 달리 무료 업데이트로 제공된 더블 트레일러는

유로트럭2나 아메리칸 트럭에 등장하는 기본 트레일러가 주는 주행의 단조로움을 한 방에 날려버릴 만한 것으로

살짝 식어가던 트럭 드라이빙의 열기를 다시금 뜨겁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각설하고, 지난번에 Heavy Cargo Pack DLC를 이용해 동영상 운행일지를 작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더블 트레일러를 이용해 동영상 운행일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모든 지역에서 더블 트레일러가 등장하는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와 달리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는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만 더블 트레일러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아메리칸 트럭에 비해 운송 제약이 좀 더 큰 편입니다.

 

저 역시 더블 트레일러를 배차받기 위해 스칸디나비아반도, 그중에서 덴마크 프레데릭스하운 (Frederikshavn)으로 이동합니다.

 

 

 

 

 

이번 배차의 화주는 덴마크 프레데릭스하운 (Frederikshavn) 페리 선착장 인근에 있는 Polaris Lines이고

수주업체는 덴마크 쾨벤하운 (코펜하겐/København)의 Renar Logistik입니다.

 

배송 품목은 변속기 (Transmissions)로 무게는 21톤, 속성은 파손 주의, 배송 타입은 일반 배송입니다.

트레일러는 유로트럭2 세계에서 흔하게 등장하는 커튼 사이더 (Curtain Sider)지만,

트레일러 뒤에 또 다른 트레일러가 연결되어있어 Articulated Trailer 아이콘이 표시되어있습니다.

 

예상 주행거리는 440km, 예상 주행시간은 7시간 6분입니다.

 

그럼 출발해볼까요?

 

 

 

 

 

:: 재생시간 : 24분 17초 ::

 

 

 

 

 

초반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싶더니...

(실제로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유로트럭2 신호는 노란불이 너무 짧아서 신호가 애매하게 걸리면 그냥 벌금 내고 가는 게 낫더라구요ㅜㅜ)

스토레벨트 (Storebælt) 해협을 가로지르는 그레이트 벨트교 (Great Belt Bridge) 끝단에 자리 잡은 톨게이트...

그 중에서도 하이패스 차로에서 트럭 하나가 갑자기 서는 바람에 급정거하지를 않나,

앞차가 못가서 깜빡이 넣고 차선을 바꾸는데 그사이를 비집고 들어오지를 않나...

아마 그동안 찍은 유로트럭2 동영상 운행일지 중 가장 버라이어티(!)한 영상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인들과 우스갯소리로 유로트럭2 AI들의 롤모델은 우리나라일 것 같다~ 라는 이야기를 종종 하는데...

암만 봐도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정말 우리나라 운전 스타일을 그대로 구현해놓은 것 같습니다=_=...

 

 

 

 

 

어쨌거나~ AI들의 끊임없는 공격에도 화물 파손 없이 무사히 배송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밟아댔는지 (...녹화해놓은 영상을 다시 보니 심심하면 120km/h를 넘겼더라구요=_=...) 7시간 거리를 5시간 만에 주파해버렸네요.

그 덕에 기름도 291리터나 소모했구요.

 

 

 

 

 

이렇게 이번 배송을 모두 마쳤습니다~.

 

...차선 변경하려고 깜빡이 켜면 더 속도 내서 달려오는 거야 분노의 하이빔과 크락션 몇 방이면 되지만,

실제든 게임이든 하이패스 차로에서는 행여 잘못 들어갔다 해도 절대 멈추지 맙시다.

진짜 큰일 나요...ㅜㅜ;;;;

 

아무쪼록 부족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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