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즐기기/Hard Truck

[ETS2]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1.19 업데이트를 통해 지도가 확장됩니다

반쪽날개 2015. 7. 3. 00:00

 

본 글은, 2015년 7월 2일부로 SCS Soft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Territory expansion in upcoming ETS2 Update 1.19 (곧 있을 1.19 업데이트를 통한 지도 확장) 글의 해석본입니다.

(원문 보러가기)

 

제작자의 의도와 다르거나 오역/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1.19 업데이트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한창 진행 중이고 다음 주쯤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이때 퍼블릭 베타버전을 통해 1.19 업데이트를 미리 접할 수 있을듯합니다. (스팀 한정)

 

 

소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짤막한 글이지만, 유로트럭2 팬들을 기쁘게 할 소식 하나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우리는 Going East! DLC에 포함된 지역 중 헝가리 지역을 일부 확장하였고, 이 작업을 통해 페치(Pécs)와 세게드(Szeged) 두 도시가 추가됩니다.

지도를 통해 보시다시피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새로운 도로를 기존 맵과 연결하였습니다.

 

아래는 새로 추가되는 지역의 스크린샷 입니다.

 

 

 

 

 

#.1

 

 

 

 

 

#.2

 

 

 

 

 

#.3

 

 

 

 

 

#.4

 

 

 

 

 

#.5

 

 

 

 

 

#.6

 

 

* * *

 

한동안 뜸했던 유로트럭2 업데이트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웬만한 부분은 대부분 구현되거나 개선되었으니 이제 유로트럭2를 정리하고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개발에 전념하지 않을까 했는데,

아직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개발 작업을 완전히 끝낸게 아니었나 봅니다.

 

이번에 올라온 SCS Soft 공식 블로그 글에 따르면, 조만간(?)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1.19 패치가 발표되고 이 패치를 통해 헝가리의 도시 두 개가 추가되는데,

헝가리는 Going East! DLC에 포함되어있는 지역인 만큼, 해당 DLC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에 한해 새로운 도시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본문에 소개해드린 것처럼, 새로 추가되는 도시는 페치(Pécs)와 세게드(Szeged)로,

이 두 도시는 헝가리의 남쪽에 위치해있고, 페치의 경우 크로아티아, 세게드의 경우 루마니아 및 세르비아 국경과 인접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 두 도시는, 1.11 패치를 통해 추가된 오스트리아 그라츠, Going East! DLC에 포함된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데브레첸을 통해 갈 수 있고,

지도상에 표시해놓은 교차로를 통해 새로운 길이 연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패치를 염두에 두고 길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건가... 싶네요.)

 

도로의 비중은 국도와 고속도로가 적절히 섞여있고, 무료 맵 확장 패치인 만큼 도로망이 크게 복잡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도시 역시 기존 Going East! DLC 지역과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스칸디나비아 DLC 수준의 디테일함은 찾아볼 수 없구요.

(유료 DLC와 무료 패치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긴 하지만요=_=)

 

 

어쨌거나 현재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한창 진행 중이고, 다음 주 중으로 공개 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 하니,

조만간 1.19 공식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도시를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아메리카 대륙을 무대로 하는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보단 유럽 대륙을 무대로 하는 유로트럭을 더 좋아하는 만큼,

앞으로도 유로트럭2 업데이트가 꾸준히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말은 이렇게 해놓고,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가 나오면 바로 지르...겠지만요=_=;; )

 

모처럼 발표될 유로트럭2의 새로운 패치.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p.s

약 보름 전, 지인분으로부터 유로트럭2 스칸디나비아 DVD 버전 (리테일용) 판매처를 알게 되어 바로 주문했는데,

....하필 그 동네 우체국이 무기한(!) 파업 중인 탓에(...) 아직까지 물건 집하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ㅜㅜ;;;

 

가끔 판매자가 배송지연과 관련된 메일을 보내주긴 하는데...

자기네들은 그 동네 우체국과 계약 맺은 터라 타 배송업체는 이용하지 않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말만 합니다.

(...그 코딱지만한 DVD 하나 구매하는데 배송비로 9.99유로나 줬건만...)

 

지금 발송해도 배송 완료까지 보름은 족히 걸리는 만큼, 이 페이스대로 가면 카드 결제일 이후에나 물건을 받게 될 듯합니다.

어차피 이거는 소장 목적으로 구매한 거고, 이미 스칸디나비아 DLC를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으로 구매한 만큼 크게 급한건 아닌데,

주문한 물건이 보름 넘도록 물건 집하조차 되지 않다 보니 완전 신경 쓰입니다...ㅜㅜ;;;

 

그냥...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싶습니다...ㅜㅜ;;;

(...우리나라 같으면 직접 가서 찾아올 수라도 있지만, 이건 뭐... 19.39유로짜리 DVD 하나 찾자고 독일까지 갈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