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의 내셔널항공 B747-400 화물기 (RWY 22)

 

한미 공군 연합훈련 '맥스썬더'를 준비하기 위해 광주공항을 찾은 내셔널 항공 (National Airlines) B747-400 화물기의 두번째 입항 모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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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의 메인 활주로는 04L/R 활주로이고, 남풍이 불지 않는 이상 22L/R 활주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계기착륙시설인 ILS (Instrument Landing System)도 4번 활주로(04R)에만 설치되어있구요.

 

4번 활주로를 이용하면, 광주공항 둑길 포인트에서 착륙하는 비행기를 좀 더 오랫동안 구경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행하는 모습을 보는게 아니라 지상활주 하는 모습을 보게되는지라, 역동적인 모습의 비행기를 구경하기 힘듭니다.

 

이와 반대로 22번 활주로를 이용 할 때면, 비행기가 착륙을 위해 낮은 고도로 접근하는 모습과 터치다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4번 활주로를 쓸 때 보다 더 역동적인 모습의 비행기를 구경 할 수 있어, 출사 때 마다 22번 활주로를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대신 비행기가 순식간에 지나가는지라, 4번 활주로로 내릴 때 처럼 여유롭게 찍을 수는 없지만요.)

 

 

물론 B747-400F며 B757-200도 예외일수는 없겠지요.

최근들어 광주공항 22번 활주로 사용 빈도가 높길래, B744F나 B752가 내릴 때도 22번 활주로를 쓰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토요일은 하루종일 4번 활주로만 사용하는 바람에 22번으로 뜨고 내리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인 일요일은 남풍이 부는지 오전부터 22번 활주로를 사용하였고,

덕분에 전부터 기다려왔던 22번 활주로로 접근하는 B744F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전날 (토요일) 밤에 광주에 왔어야 할 내셔널항공 B747-400 화물기가,

다음날 (일요일) 오후 늦게서야 다시 광주로 되돌아왔습니다.

(이와쿠니(15:10) → 광주(16:10) / NCR425)

 

비행기 등록번호는 전날 왔던 녀석과 동일한 N952CA 구요.

 

 

 

 

 

RWY 22L로 접근 중인 내셔널항공 B747-400 화물기입니다.

비행기가 가벼운지 이와쿠니 공항에서 광주공항까지 한시간만에 날아왔더라구요.

 

일전에 같은 구간을 비행했던 B757보다 소요시간이 약 10분 가량 짧던데, 역시 B747 순항속도가 빨라서 그런걸려나요?

 

 

 

 

 

활주로 접근속도 역시, 기존에 보아오던 B737이나 A320에 비해 무척 빨랐습니다.

 

저 멀리 비행기 불빛이 보인다 싶더니, 어느새 활주로 위로 날아들고 있었으니까요.

 

 

 

 

 

활주로 말단을 지나고, 접지를 위해 기수를 살짝 들어줍니다.

 

 

 

 

 

이대로 쭉 밀고 내려가구요.

틸트 되어있는 B747 항공기의 메인기어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건 처음입니다.

이정도 거리에서 저 모습을 보는건 제주공항 RWY 25번쪽 포인트에서나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터치다운 존 마킹을 살짝 넘어 접지합니다.

 

바퀴 수가 많아서인지 연기가 엄청나게 많이 나던데, 공교롭게도 바람이 둑길쪽으로 불어오는 탓에 저 연기를 전부 뒤집어 쓰게 되었습니다.

 

저 연기는 타이어 마찰로 인해 발생되는 연기로, 고무 태울 때 나는 연기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냄새 진짜 독합니다...=_=

 

평소에는 22번 활주로를 쓴다해도 연기가 포인트 쪽으로 몰려오는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날은 바람 방향 때문인지 포인트에 오래 서있기 힘들 정도로 냄새가 독했던지라, 이 모습을 찍은 후 바로 포인트를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어차피 활주로 끝까지 이동한 후 RWY 04L를 이용해 TWY C까지 이동, 바로 주기장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 모습 이후로는 지금 위치에서 B747을 볼 수 없으니까요.

(이녀석이 여객청사에 주기했더라면, 어떻게든 버티고 있었겠지만요.)

 

 

도착시간은 오후 4시 10분.

평소대로라면 화물을 적재한 후 4시간 후에 다시 이륙할테고,

그때가 되면 주변이 이미 어두워진 후라 22번 활주로로 이륙한다 해도 장노출이 아닌 이상 사진을 찍는게 불가능해,

이 모습이 광주공항을 찾은 B747 화물기의 올해 마지막 모습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와쿠니로 넘어갔을 때와 마찬가지로, 커퓨타임 시작 시간인 밤 10시가 다 되가는데도 뜰 생각을 안했고 결국 날을 넘기게 되었는데,

다음날 오전은 커녕 점심 이후로도 나갈 생각을 안하더랍니다.

 

...결국 하루를 꼬박 보내고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야 목적지인 이와쿠니를 향해 출발합니다.

 

 

 

 

 

월요일 역시 일요일과 마찬가지로 남풍이 부는지, 하루종일 22번 활주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2번 활주로를 쓰면 시내쪽이 엄청 조용해서 바로 알 수 있으니까요.

 

평일은 전투기 훈련 때문에 활주로 이용률이 엄청나게 높은데, 지상활주를 위해 두 활주로를 모두 사용해야하는 B747 화물기의 특성을 감안하면,

공항 주변에서 훈련중인 전투기들을 전부 다른데로 보내지 않는 이상 트래픽이 많은 낮시간에는 출항 자체가 힘듭니다.

 

때문에 비행 훈련 종료시간에 맞춰 이녀석을 출발시키려는 듯 했고,

아니나 다를까 비행 훈련 중인 모든 전투기가 착륙하자 이녀석이 출항을 위해 Ramp out 합니다.

 

 

비행기가 뜨는 모습을 좀 더 오래 잡아보고자, 이번에는 평소 찍던 위치에서 좀 더 남쪽으로 내려왔구요.

 

 

 

 

 

이녀석은 광주(18:30)발 이와쿠니(19:30)행 내셔널항공 NCR425편 항공기입니다.

이전 포스팅 부터 봐오신 분들이라면 편명이 뭔가 이상한걸 눈치채셨을텐데, 왕편 복편 관계없이 전부 동일한 편명을 사용 중입니다.

 

 

 

 

 

이 포인트는 낮시간대에 제대로 역광이라 어지간하면 이곳까지 내려오지 않는데,

저녁시간에는 햇빛이 약하기도 하고, 여기서는 비행기가 Rotate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오랜만에 이곳까지 내려와보았습니다.

 

이곳에서 비행기를 바라보는게 무척 오랜만이어서인지, 풍경이 상당히 낯설게 느껴지네요.

 

 

 

 

 

RWY 04L-22R를 Taxi down 한 후, TWY E를 통해 RWY 22L로 이동합니다.

 

입항 할 때와 달리, 출항 할 때는 Follow me car 없이 혼자서 활주로까지 지상활주 했구요.

 

 

 

 

 

착륙을 위해 접근 중인 다른 항공기도 없겠다, 비행 대기선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활주로 쪽으로 다가갑니다.

 

 

 

 

 

느릿느릿 라인업 하구요.

 

이 사진을 찍을 때, 동체만 크게 찍을까, 아니면 엔진 네개가 모두 나오게 찍을까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B747의 포인트는 네개의 엔진인 만큼, 엔진 네개가 모두 나오게끔 찍는걸로 결정하였습니다.

(물론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그냥 끌리는 대로 줌 조절해서 찍은겁니ㄷ..(!))

 

 

 

 

 

RWY 22L 라인업 완료.

(B747SP 아닙니다=_=)

 

라인업이 끝났다고 바로 파워를 넣고 가속하지는 않더랍니다.

활주로 위에서 잠시 대기하구요.

 

 

 

 

 

라인업을 완료한지 1분 정도 지나자 이륙허가가 떨어집니다.

 

광주공항 활주로는 약 9,300ft (2,835m)로 B747이 이륙하기에 충분하지만, 비행기에 화물이 가득 실려있는 상태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브레이크를 풀어놓은 상태에서 가속하는게 아니라, 브레이크를 홀드 한 상태에서 엔진 RPM을 어느정도 올린 후 브레이크를 풀게 되는데,

이렇게 하면 가속이 훨씬 더 빠르고 그만큼 활주거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B737과 같은 협동체 기체들도, 페이로드가 많은 경우 이런 방식으로 이륙한다고 합니다.)

 

 

 

 

 

거의 튀어나가다 시피 달려가는 B747-400 화물기입니다.

 

B747-400과 B767-300은 엔진 개수만 다를 뿐 장착되는 엔진 모델은 동일합니다.

이녀석도 한때 광주공항에 정기편으로 들어왔던 아시아나 B767에 장착된 엔진과 동일한 엔진 (GE CF6-80)이 장착되어있는데,

엔진 개수가 달라서인지 아니면 추력 세팅이 달라서인지, RPM을 올릴 때 유난히도 고주파음이 심하게 들리더라구요.

 

물론 터보가 작동하는 소리는 B747이나 B767이나 똑같았지만요.

 

 

 

 

 

70mm 화각에 꽉 채워본 B747입니다.

잘린 부분 없이 한 화각에 꽉 채운줄 알았더니, 꼬리쪽이 잘렸네요...ㅜㅜ

 

비행기가 바람에 밀리는지 러더가 살짝 돌아가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B747 화물기.

포인트와 활주로가 가까워서인지, 인천공항 전망대에서 볼 때 보다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Vr... Rotate

 

흙먼지를 일으키며 기수를 들어올리구요.

 

 

며칠 전, 도로 포장용 롤러를 가지고 활주로 옆 완충녹지를 다지고 있던데, 아마 이녀석 때문에 그러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전에 KC-135가 광주에 왔을 때, 활주로 주변 풀밭을 다 헤집어놓고 이륙하는 바람에 활주로가 폐쇄되는 등 한바탕 난리가 났었으니까요.

 

지금은 풀이 날리지 않게 땅을 다져놓은 덕에 먼지만 일어나고, 잡초가 휘날리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곧이어 안정적인 자세로 상승, 노을빛 저녁하늘 속으로 날아오릅니다.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이 모습이 광주공항을 출발한 B747 화물기의 올해 마지막 모습이 되겠지요.

 

훈련 전 후로 한차례씩만 왔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이틀에 걸쳐 두차례씩 들어와준 덕에 RWY 04와 22로 뜨고 내리는 모습을 전부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B747이 RWY 22로 뜨고 내리는 모습을 정말 보고싶었는데, 입항 첫날 안개로 인해 지연 도착 한 덕분에 이런 행운을 누릴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만약, 입항 첫날 날씨가 좋아 제 스케줄대로 도착 했더라면, 이런 모습은 볼 수 없었을테니까요.

 

비록 그 당시에는 안개 때문에 헛걸음 했다고 투덜거렸지만, 결과적으로는 안개 덕을 제대로 본게 되었네요.

 

 

B747-400 화물기가 이륙하고, 이제 병력을 수송하기 위해 광주로 오는 중인 B757-200을 기다립니다.

 

 

 

 

 

B757이 내려오기 전, RWY 22L로 김포(17:50)발 광주(18:40)행 아시아나 OZ8707편 A320-200이 내려옵니다.

등록번호는 HL7773이구요.

 

옅은 안개가 낀 상태에서 노을이 지다보니 노을이 안개에 물들어 분위기가 꽤나 멋졌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터치다운하는 비행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바퀴 뒤쪽으로 연기가 많이 나긴 했지만 바람이 둑길쪽으로 불어오지 않아,

어제처럼 연기에 테러(!)당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아시아나 A320이 내린 후, 곧이어 RWY 22L로 내셔널항공 B757이 내려옵니다.

이녀석은 광주에 전개한 병력을 원대 복귀시키기 위해 저 멀리 미국 올랜도 (마이애미 윗동네)에서 날아왔구요.

등록번호는 N176CA로 지난 4월 9일날 왔던 녀석이고, 편명은 NCR327입니다.

 

이녀석이 광주까지 온 경로를 검색해보니, 완전 아스트랄(!) 하더랍니다.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오전 11시 10분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를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월요일 밤 00시 10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공항에는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오후 3시 5분에 도착 (한국시간으로 월요일 오전 8시 5분),

앵커리지 공항에서 연료 재보급 등 2시간 15분 동안 지상조업을 받은 후, 일요일 오후 5시 20분 (한국시간으로 월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다시 이륙하여,

8시간 35분 동안 북태평양 상공을 비행한 후 월요일 오후 6시 55분에 최종 목적지인 광주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비행 시간 및 경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올랜도(일 11:10(현지) / 월 00:10(한국)) → 앵커리지 도착(일 15:05(현지) / 월 08:05(한국)) → 앵커리지 출발(일 17:20(현지) / 월 10:20(한국)) → 광주(18:55)

 

올랜도에서 광주까지 18시간 45분 걸렸네요...=_=

광주에서 이와쿠니까지 갈 병력을 수송하는게 전부일텐데,

한시간 남짓한 거리의 수요를 위해 거의 19시간이나 걸려 광주까지 날아온걸 보면, 대단한건지 무모한건지 모르겠네요.

...물론 그만한 비용은 충분히 뽑아 낼 수 있으니 온거겠지만요.

 

...한편으로는 광주공항에 세관이 없어 이런 특수한 녀석들이 아닌 이상 일반 여객기로는 국제선 운항이 불가능 할테니, 이런 짓(!)을 감행한게 이해가 되긴 합니다.

(암튼 도움 안되는 무안공항=_=)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방향에 따라 노출 차이가 심하게 나다보니, 셔터속도도 제 멋대로입니다.

덕분에 의도치 않게 접지 직전의 모습을 패닝으로 잡을 수 있었구요.

(완전 깔끔한 패닝샷은 아니지만요...ㅜㅜ)

 

 

 

 

 

앞서 내린 A320과 마찬가지로, 터치다운 순간을 잡아보았습니다.

앞서 내린 A320은 통통하니 귀엽게 보였는데, 이녀석은 삐쩍 마른 멸치(!)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활주로 끝까지 굴러간 후 TWY B로 빠져나갑니다.

이녀석은 덩치가 작다보니 활주로를 역주행 하지 않고, 정기편 여객기들 처럼 유도로를 이용해 주기장으로 들어가구요.

 

 

 

 

 

B757이 내리고 이번에는 제주(18:05)발 광주(18:50)행 대한항공 KE1908편 B737-900 (HL7724)이 내려옵니다.

 

비행기가 유난히 멀게 느껴진다 했더니, 이녀석은 RWY 22L가 아닌 22R로 접근 중이었더라구요.

아마 B757이 내린 후, 활주로 점검을 위해 RWY 22L를 일시 폐쇄한 듯 싶었습니다.

 

그간 출사 때 마다 시간이 맞지 않아 B739를 못보고 들어가는 일이 많았는데,

이날은 B757 덕분에 모처럼 B739를 구경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날아가는 B739 배때기만 봐서 그렇지 보기는 매일 봅니다.)

 

 

 

 

 

B737-900을 마지막으로 토요일부터 시작했던 광주공항 B747-400 화물기 잡기 프로젝트(!)가 끝났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훈련 전/후로 두번씩 들어와주었고, 훈련이 끝난 후 원대복귀편 항공편들이 주말에 들어와준 덕에, 한결 여유롭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토록 바랐던, B744F가 RWY 22로 뜨고 내리는 모습을 봤습니다...ㅜㅜ)

 

특히 올해는 내셔널항공의 또다른 보유기종인 B757까지 투입되어준 덕에,

인천, 김포에서도 보기 힘든 기종을 광주에서 구경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헸구요.

 

 

작년에는 사정상 광주공항에 내린 B747-400 화물기를 저 혼자만 봤지만, 올해는 하늘가까이님과 대한만세님까지 합세하여,

모처럼 다같이 둑길 포인트에서 비행기를 낚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출사는 여럿이서 해야 재밌지요~.

 

마지막으로, 이번 출사는 지인분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B747-400 화물기는 물론 B757이 왔다 간줄도 모른 채 넘어갈 뻔 했습니다.

나름 자체적으로 스케줄 조회를 하고 있다곤 하지만, 아무래도 정확한 입출항 시간을 알아내는건 힘들기 때문에 관계자분의 도움이 필요한데,

지인분의 도움 덕분에 한결 편하고 여유롭게 비행기를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부정기편 항공기라 입출항 시간이 수시로 바뀌는 탓에 실시간 확인이 불가능하긴 하지만,

대략적인 시간이긴 해도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

 

이 자리를 빌어 도움 주신 지인분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눈앞에서 뜨고 내리는 B747을 봐버렸으니... 한동안은 B737이나 A320같은 애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테고,

포인트와 활주로간 거리가 160m 밖에 되지 않는 광주공항에서 화각에 다 들어오지도 않는 B744를 잡다가,

포인트와 활주로간 거리가 830m나 되는 인천공항 전망대에 가면 큰 비행기를 봐도 별다른 감흥이 없을 듯 합니다...

 

약빨(!)이 떨어질 때 까지 잠시 쉬어야 하려나 싶네요.

 

 

아무쪼록, 전편에 이어 이번 편 까지 부족한 글/사진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B747-400 화물기를 잡기 위해 25일 부터 27일 까지, 3일에 걸쳐 출사 나오신 하늘가까이님, 대한만세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두 분 모두 차량을 지원해주신 덕에 편하게 출사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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