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새롭게 단장한 광주송정역 신역사 둘러보기

 

지난 2013년 7월 26일, 호남고속철도의 광주송정역 경유를 앞두고,

2004년 당시 KTX 정식 운행 시점에 리모델링 되어 10여년간 사용해오던 광주송정역 (송정리역) 역사의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었고,

공사기간동안 임시역사를 사용하다 1년 6개월 후인 2015년 2월 17일에 광주송정역 신역사의 영업이 정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광주송정역 신역사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더불어 역 인근에 복합환승센터 및 쇼핑몰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었는데,

광주송정역 신역사가 먼저 개장하고 복합환승센터와 쇼핑몰은 201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 합니다.

 

 

일전에 올린 글에서 말씀드린대로, 이번 글에서는 광주송정역 신역사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광주송정역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변에 위치한 호남선상의 역으로, 광주광역시 서쪽에 자리잡고 있고,

광주지하철 1호선, 시내버스 등의 대중교통 노선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광주송정역은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역사를 확장함과 동시에, 기존 호남선 및 경전선 플랫폼 세개에 호남고속철도 전용 플랫폼 두개를 추가하여

지금은 총 다섯개의 플랫폼과 14개의 선로를 보유한 역이 되었습니다.

 

 

 

 

 

길 건너편에서 바라본 광주송정역 신역사입니다.

 

곡선과 직선이 조화를 이루는 광주송정역 신역사는,

빛고을 광주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에 KTX의 속도감과 첨단이미지를 더해 빛의 선율로 구현된 도시의 랜드마크 컨셉으로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광주송정역 신역사는 요즘 건물들의 대세인 유리궁전(!)으로 지어졌는데,

대합실이 3층에 위치한데다 대합실 외벽이 전부 유리창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망이며 실내 채광이 참 좋을 듯 싶습니다.

 

 

 

 

 

광주송정역 1번 출구입니다.

1번 출구에서는 역 지붕과 도로변에 설치된 역명판이 잘 보이지 않는 탓에, 출구 위에 별도의 역명판을 설치해놓았습니다.

 

1번 출구는, 지하철 광주송정역 4, 5번 출구와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역으로 오는 경우 이용하게 되는 출구로,

예전 광주송정역과 마찬가지로, 지하철 광주송정역 4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어있기도 합니다.

(지하철 광주송정역 4번 출구는 현재 공사 중입니다.)

 

광주송정역 1번 출구에서는 계단이나 에스켤레이터를 이용해 역사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계단이나 에스켤레이터를 이용해 대합실이 있는 3층으로 올라오면 (3층까지 한번에 올라옵니다), 대합실이 아닌 기차 타는 곳과 마주하게 됩니다.

매표소 및 대합실은 계단 왼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로 앞쪽은 플랫폼과 연결된 통로입니다.

 

1번 출구는 홈티켓이나 모바일 티켓을 가지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 역에 온 승객,

또는 열차에서 하차하여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승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3층으로 올라온 후 타는 곳으로 가지 않고 왼쪽으로 가면 대합실이 나오는데,

아직 모든 가게의 입점이 완료되지 않은 탓에, 대합실 문 앞이 조금 어수선한 편입니다.

 

대합실로 들어가면 카페와 스토리웨이(편의점), 그리고 호남고속철도 종합전시관이 눈에 들어옵니다.

 

호남고속철도 종합전시관에서는, 호남고속철도가 어떤식으로 제작되었는지, 터널은 어떤 공법으로 시공하였는지,

호남고속철도 차량은 어떻게 생겼는지 등을 모형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스토리웨이와 호남고속철도 종합전시관 사이의 통로에는 커피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고, 종합전시관 주변을 한바퀴 빙 돌아 볼 수 있으며,

독특하게도 호남고속철도 종합전시관 부스 오른쪽에는 우체통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합실 입구에서 바라본 대합실 전경입니다.

새로 만든 역이라 그런지 무척 깔끔해 보입니다.

 

밖에서 본 것 처럼, 대합실 외벽이 전부 유리로 되어있어 전망도 좋고, 자연 채광 방식이라 에너지도 절약 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대합실 규모는 역사 외관에 비해 작은편이구요.

 

 

 

 

 

호남고속철도 종합전시관을 등지고 서면, 조금 전 들어왔던 대합실 입구가 보입니다.

 

이쪽 출입구는 1번 출구임과 동시에 기차타는 곳이기도 한 만큼, 벽에 열차 출도착을 알리는 전광판이 설치되어있는데,

기존에 보아오던 LED 전광판이 아닌 LCD 모니터 여섯개를 붙여놓은 방식의 전광판이더랍니다.

 

이 전광판은, LED 전광판에 비해 해상도 및 가독성, 색깔 표현력이 좋아, 열차 시간 안내와 같은 간단한 텍스트는 물론,

코레일에서 판매하는 관광상품 홍보 영상이나 사진 이미지와 같은 제법 복잡한 영상도 출력 할 수 있습니다.

 

 

 

 

 

1번 출구쪽 대합실 출입문에는 타는 곳으로 가는 방향과 역사 밖으로 나가는 방향을 표시해놓은 표지판,

그리고 현재 개표중인 열차와 더불어 해당 열차 행선지 및 탑승 플랫폼 번호를 안내하는 두개의 대형 모니터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아래서 살펴보겠지만, 반대쪽 출입구인 2번 출구에는 출구 번호가 큼지막하게 표시된 반면,

타는 곳과 연결된 1번 출구쪽은 출구 번호가 생략되어있거나, 위 사진에서 처럼 조그맣게 표시된게 전부입니다.

아무래도 출구 번호를 플랫폼 번호로 오인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출구 번호 표기를 생략한 듯 싶습니다.

 

다만, 지하철 타는 곳 옆에 1이라는 숫자가 표기되어있어, 지하철 1번 출구와 연결된 것으로 오인 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광주송정역 1번 출구와 연결된 지하철 광주송정역 출구 번호는 4번 입니다.

 

 

 

 

 

대합실을 빠져나와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오며 찍은 사진에서도 보셨듯, 1번 출구쪽 계단이나 에스켤레이터를 이용해 3층으로 올라오면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이곳은 대합실의 일부라기보단 사실 경전선 플랫폼으로 가는 통로에 가깝습니다.

사진 오른쪽으로 보이는 통로가 경전선 플랫폼으로 내려가는 계단이니까요.

 

광주송정역은 독특하게도 반(半) 선상역사 구조인데, 경전선 선로인 3, 4번 선로 중, 3번 선과 역사쪽으로 놓여진 2, 1번 선이 역사 아래를 지나는 구조입니다.

즉, 지금 제가 서있는 곳 아래에 기찻길이 놓여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플랫폼과 연결된 통로입니다.

바로 앞은 경전선인 3, 4번 홈, 다음은 호남 하행선인 5, 6번 홈, 끝부분은 호남 상행선인 7, 8번 홈이 에스켤레이터 (좌측)와 엘리베이터/계단 (우측)으로 연결되어있고,

각각의 플랫폼과 연결된 에스켤레이터 옆에는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LED 전광판이 대형 모니터로 교체되어,

해당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열차에 대한 정보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에서는 기존의 LED 전광판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7, 8번 홈 출입구 뒤쪽은 공사용 패널로 막혀있는데,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공사용 패널이 제거됨과 동시에 호남고속철도용 플랫폼인 9~12번 플랫폼까지 갈 수 있도록 통로 길이가 연장됩니다.

 

 

그러고보니, 서울역이나 광명역 등을 보면 타는 곳과 연결된 통로 입구에는 운임한계선을 표시해 열차 이용객과 방문객의 동선을 분리해놓았던데,

광주송정역은 역사 구조 때문인지 아니면 아직 개장 초기라 그런건지, 운임한계선 표시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동선 분리가 되어있지 않으니 입장권도 의미가 없을테구요...

 

어차피 역 내에서는 개표작업을 하지 않는지라 굳이 운임한계선을 표시할 이유가 없긴 하지만,

안그래도 무임승차율이 높다던데 무임승차하는 사람을 걸러낼 최소한의 장치는 마련해 놓아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위 사진은 2014년 5월 31일에 북쪽을 보고 찍은 호남 본선 플랫폼입니다. (왼쪽 : 7/8번 호남선 행 | 지금 위치 : 5/6번 호남선 행)

 

임시 플랫폼이 아닌 정식 플랫폼인 만큼, 현재도 이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호남 본선 플랫폼 길이는 KTX 20량 길이와 비슷하지만, 이 플랫폼에는 주로 일반열차들이 정차하게 되는 만큼, 플랫폼 지붕은 일반열차 10량 길이 만큼만 씌워져있습니다.

(지붕이 씌워진 곳은 바닥이 석재로 마감되어있고, 지붕이 씌워져 있지 않은 곳은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2014년 1월 18일에 남쪽을 보고 찍은 임시플랫폼 (추후 호남고속철도 전용 플랫폼으로 사용) 입니다.

(지금 위치 : 9/10번 호남고속선 행 | 오른쪽 : 11/12번 호남고속선 행)

 

본 플랫폼은 호남 본선 플랫폼 위치 변경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임시로 사용하던 플랫폼으로,

임시 플랫폼 치곤 꽤 공들여 만들어놓은 느낌이 강하다 했더니, 공사를 시작할 당시부터 호남고속철도 전용 플랫폼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호남 본선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 고속선 플랫폼 너비가 더 넓은편이고, 플랫폼 지붕도 호남 본선 플랫폼과 달리 플랫폼 전체를 덮고 있습니다.

(연결통로와 이어진 계단 및 에스켤레이터 폭도 고속선 플랫폼 쪽이 더 넓습니다.)

플랫폼 바닥도 전부 석재로 마감되어있구요.

 

저 앞으로 보이는 임시육교와 연결된 계단은 현재 제거된 상태이며, 지금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라 합니다.

 

 

 

 

 

위 사진은 2014년 5월 31일에 북쪽을 보고 찍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1, 2, 3번 선 입니다.

 

임시역사가 영업 중일 당시에는 경전선 플랫폼을 통해 호남선 플랫폼으로 이동했던 만큼 이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신역사에서 선상통로를 통해 바로 해당 플랫폼으로 이동하게끔 동선이 바뀐지라, 경전선 열차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이 모습을 보는게 살짝 힘들어졌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광주송정역 선로 중 1, 2, 3번 선과 경전선 플랫폼의 절반 정도가 건물 아래 놓여있습니다.

(지금 서있는 곳이 경전선 3번 플랫폼입니다.)

 

경전선 플랫폼은 광주송정역 플랫폼 중 길이가 가장 짧으며, 플랫폼 지붕은 연결통로와 이어진 계단을 중심으로 일반열차 4량 길이 만큼만 덮혀있습니다.

바닥은 호남 본선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지붕이 씌워진 곳만 석재로 마감되어있고, 나머지 부분은 아스팔트로 포장되어있구요.

 

 

 

 

 

다시 대합실로 들어왔습니다.

기차가 뜸한 시간이라 그런지 대합실이 한산합니다.

 

 

 

 

 

표 사는 곳 창구 수와 승차권 자동 발매기 수는 임시역사때와 동일하게 두개씩 마련되어있습니다.

자동발매기 옆에는 광주송정역, 광주역 열차 시간표가 붙어있고, 표 사는 곳 위쪽으로 열차 출도착 정보를 표시하는 대형 전광판 두대가 설치되어있습니다.

 

표 사는 곳 왼쪽에는 코레일 여행상담센터 창구와 수유실, 화장실이 마련되어있고,

타는 곳 인근에 위치한 의자 앞에는 TV가 설치되어있어 기차가 올 때 까지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2번 출구 앞에서 바라본 대합실 모습입니다.

 

마침 기차가 도착했는지, 기차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가는 사람들이 대합실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유리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제 옆에,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쪽문이 여러개 있던데, 지금은 이용 할 수 없게끔 공사용 펜스로 막아놓았습니다.

바로 옆에 2번 출구가 마련되어있는 탓에, 이 쪽문을 사용할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대합실을 둘러보며 느낀건, 역사 자체는 좋아졌지만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 수가 많지 않았고, TV시청이 가능한 자리는 전체 의자 중 일부에 불과한데다,

그동안 등받이가 있던 의자가 아닌 1자형 의자만이 존재해, 기차를 기다리는게 전보다 더 불편해졌습니다.

아울러, 화장실 크기도 구역사나 임시역사 때와 달리 상당히 좁아서 사람들이 몰리는 경우 무척 혼잡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KTX 진입을 놓고 갈등 중인 광주역의 고객 편의 시설이 훨씬 더 좋은 듯 싶습니다.

(광주역 대합실 및 편의공간 규모가 광주송정역 신역사보다 더 넓습니다.)

 

새로 만든 역인 만큼,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편하게 대기 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신경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편의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신역사라 그런지 동선 안내 및 열차 탑승구 표시, 점자블럭 배치가 잘 되어있어 길 잃고 헤맬 일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이고,

역 내부가 전반적으로 탁 트여있어 시원시원한 느낌을 줌과 동시에 바닥 및 외벽이 대리석으로 마감되어있어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대합실이 동쪽을 바라보고 있고 지금은 해질녘이라 표 사는 곳 반대편 대합실 창문으로 직광이 들어오지 않지만,

오전에는 (특히 여름에..) 강한 햇살이 대합실로 들어올텐데, 이로 인한 눈부심 방지 및 효율적인 냉방을 위해, 천장에 버티컬 방식의 블라인드가 설치되어있습니다.

 

 

 

 

 

대합실도 다 둘러봤겠다, 2번 출구를 통해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1번 출구와 달리 2번 출구에는 출구 번호가 큼지막하게 적혀 있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번 출구에는 계단과 에스켤레이터가 설치되어있고, 2번 출구에는 계단과 에스켤레이터,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타는 곳은 사진 오른쪽에 있습니다.)

 

 

 

 

 

1번 출구가 지하철역, 버스타는 곳과 연결되어있다면, 2번 출구는 택시타는 곳, 주차장과 연결되어있습니다.

 

나중에는 이곳에서 공사 초기에 잠깐 사용했던 임시육교를 통해 역 건너편인 신덕마을로도 갈 수 있는데,

지금은 연결통로가 공사 중인 관계로, 아직 신덕마을 연결 통로는 이용 할 수 없습니다.

(사진 오른쪽에 막혀있는 곳이 연결통로 입구입니다.)

 

 

 

 

 

에스켤레이터를 이용해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쪽으로 내려오면 임시역사 앞 광장과 택시타는 곳을 볼 수 있구요.

 

택시타는 곳은 임시역사 때 사용하던 곳과 같은 위치이며, 이곳에서 10m 정도만 더 남쪽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2번 출구 앞에서 담아본 광주송정역 신역사 전경입니다.

 

국군철도수송지원반 광주송정역 TMO는 2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계단 뒤쪽으로 가면 TMO 사무실로 가는 통로가 나옵니다.

(사진 내 왼쪽 건물이 TMO 사무실입니다.)

 

 

 

 

 

택시타는 곳에서 바라본 광주송정역 임시역사입니다.

2월 17일부로 임시역사가 폐쇄되었고, 지금은 폐쇄를 알리는 현수막과 함께 셔터가 내려가있는 상태입니다.

 

이 자리에 복합환승센터가 세워지는 만큼, 복합환승센터 착공이 시작되면 1년 반 동안 사용했던 임시역사도 철거 될 듯 합니다.

 

 

 

 

 

곧 철거될 임시역사와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 신역사를 한 화각에 담아보았습니다.

 

새로 지은 역이라 해도 공사 초기 때 부터 계속 봐와서 그런지 낯설게 느껴지는건 아닌데,

아무래도 신역사보단 임시역사를 이용한 횟수가 더 많은 탓에, 아직은 임시역사가 더 익숙하고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광주송정역 신역사 구경을 마치고 되돌아가는 길에 찍어본 광주송정역 신역사 앞 광장 (빛고을 광장) 입니다.

이쪽으로는 여객을 위한 통로가 없는 까닭에 다소 휑한 모습이고, 지금은 공사 관계자 분들의 차량을 주차해놓거나 공사 자재를 쌓아놓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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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이미지 내 왼쪽 상단에 표시되는 아이콘을 누르면 원본 사이즈로 감상 가능)

 

광주송정역 역명판 앞에서 찍은 180도 파노라마 사진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광주송정역 앞 모습이 어떤식으로 생겼는지 한번 확인해보시구요.

 

사진 왼쪽으로 택시 정차 구역 및 일반차량 정차 구역을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하철 광주송정역 대합실로 내려와보면, 광주송정역 1번 출구와 연결된 지하철 광주송정역 4번 출구가 이런식으로 막혀있다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연결공사가 끝나지 않은 탓에, 4월 10일 이후에나 4번 출구를 이용 할 수 있을 듯 싶네요.

 

 

 

 

 

이것으로 광주송정역 신역사를 모두 둘러보았습니다.

 

역사가 개장했다길래 모든 공사가 다 끝난줄 알았더니, 역사 안팎으로 잔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 역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한 편이었습니다.

안그래도 지난 설 연휴 때, 주변 정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개장한 탓에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겪었다는 이야기가 많았으니까요.

 

이 부분은 조만간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철도가 정식으로 개통되면, 광주송정역 신역사 만큼이나 이곳을 지나는 대중교통편도 변화하게 됩니다.

먼저 공항버스가 광주송정역을 경유하게 되고,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와 공항을 운행하는 1160번 버스가 노선을 연장하며,

광주역, 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을 연결할 고급좌석버스가 신설됩니다.

 

그 외에도, 전국 유일 단선 철도를 달리는 (심지어 하위 등급 열차와 교행까지 하는(!)) 광주역 발/착 KTX는 더이상 볼 수 없게 되고,

광주-김포 항공편 역시 많은 변화가 있을걸로 예상됩니다.

 

 

이번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해 역 주변의 많은 부분이 변화함에 따라, 광주송정역 신역사는 그 변화의 중심에 서게 될 텐데,

광주송정역 신역사가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철도 정식 개통 전까지 주변 정리를 마치고, 말끔한 모습으로 영업에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s

호남고속철도 및 포항 KTX 승차권은, 3월 13일 금요일 오전 7시 부터 역 창구 및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예매 할 수 있고,

용산-광주송정간 호남고속철도 요금은 일반실을 기준으로 약 46,800원 정도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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