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 설날 오후의 광주공항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민족 명절 중 하나인 설날, 즐거운 명절 보내고 계신지요.

 

설 연휴 내내 날이 흐리다고 하는데, 다행히 설 당일은 모처럼 해가 뜬지라 편안한 성묫길이 되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연휴가 길어서인지, 연휴 첫날과 마지막날을 제외하곤 광주공항 임시 항공편이 거의 안들어오던데,

모처럼 날도 포근하겠다, 공항에 나가 비행기를 잡아보았습니다.

 

이번 출사 역시 대한만세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대한만세님과 만나 공항으로 이동, 코리아 익스프레스 B1900부터 잡을랬더니,

도착 예정시간보다 상당히 빨리 착륙했더랍니다...=_=...

때문에 주기장으로 굴러가는 모습만 보게 되었구요ㅜㅜ

(코리아 익스프레스는, 주말마다 오긴 하는데 잡는게 은근히 힘들더라구요.)

 

코리아 익스프레스를 놓친 탓에, 이번에도 지난 광주공항 출사 때와 동일한 비행편들을 찍게 되었는데, 날씨는 그때와 많이 다릅니다=_=

어제 비가온데다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인지 안개가 장난아니더라구요=_=;;;

 

위 비행기는, 제주(15:05)발 광주(15:50)행 항공기로, 대한항공 1906편 B737-900이고, 등록번호는 HL7599입니다.

 

저 뒤로 제주행 아시아나 A321이 Ramp out 합니다.

코리아 익스프레스는 저녀석이 후방견인 할 때, 후다닥 엔진 돌려서 나가버리더라구요~.

(후방견인 없이 그자리에서 비행기를 돌려 나가다보니까요~.)

 

 

 

 

 

저번에는 HL7569가 오더니 오늘은 HL7599가 왔습니다.

감속을 마치고 느긋하게 활주로 끝으로 굴러갑니다.

 

 

 

 

 

활주로 끝에서 TWY E로 들어갑니다~.

 

안개 때문에 동체는 뿌옇고, 따뜻한 날씨 때문에 지열이 모락모락 올라옵니다..ㅜㅜ;;;

(한겨울에 공항 출사 나오면서, 지열 올라와 난감했던 적은 거의 없었는데 말이죠ㅜㅜ)

 

 

 

 

 

대한항공 1906편이 주기장으로 굴러가는 사이, 3번 스팟에 서있던 아시아나 A321이 이륙합니다.

광주를 15시40분에 출발하여, 제주 (16:25)로 향하는 아시아나 8145편이고, 등록번호는 한때 무안에 자주 출몰했던 HL7767입니다.

 

이녀석... 엄청나게 빨리 도착했더라구요=_=...

거의 40분 이상 주기장에서 뭉개고 있었던 듯 싶습니다.

 

 

 

 

 

대한항공이 내리고, 뒤이어 아시아나 A320이 내립니다.

김포(15:10)발 광주(16:00)행 아시아나 8705편 A320, HL7769 구요.

 

김포공항에 트래픽이 많았는지, 도착시간이 다 되어 활주로에 안착하더라구요.

 

 

 

 

 

광주공항 여객청사를 배경으로 한 컷~.

이녀석도 앞서 도착한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일찍 감속을 끝내고 활주로 말단을 향해 여유롭게 굴러갑니다.

 

앞서 도착한 대한항공은 2번 스팟에 주기해있습니다.

 

 

 

 

 

감속 후, TWY E를 통해 활주로를 빠져나갑니다.

이녀석은 3번 스팟을 배정받고 느릿느릿 굴러가구요~.

 

날도 은근히 뿌옇고 이륙샷은 제대로 역광으로 잡히는지라, 이녀석 까지만 잡고 (...라고 해봤자 다음편은 해 떨어진 후에 옵니다..ㅜㅜ)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깁니다~.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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