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신년맞이 인천공항 출사 다녀왔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3년이 저물고,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 기념(!)으로 공항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 뜬금없이 비행기 (특히 B787 =_=) 가 보고싶어 하늘가까이님과 대한만세님께 인천공항 출사를 제안드렸고,

하늘가까이님은 출사가 가능하셨지만, 안타깝게도 대한만세님은 장비가 점검 중이었던 탓에 출사가 불가능하다고 하시더랍니다...ㅜㅜ

 

결국 이번에도 하늘가까이님과 둘이서 인천공항 출사를 가게 되었구요.

 

출사가기 일주일 전부터 갈까~말까 고민하며 인천공항 날씨를 보는데, 1월 1일날 수도권에 비소식이 있어, 이번에는 김해공항으로 갈까.. 했지만,

12월 마지막 주가 되자, 1월 1일날 인천공항 날씨가 맑음으로 바껴있길래 이번 출사 장소를 인천공항으로 확정하였습니다.

 

 

이번 출사는, 순전히 비행기가 보고 싶어 진행(!)하게 되었고, 그동안 장비 점검 받은 것에 대한 본격적인 테스트(!)를 해볼 목적도 있었습니다.

(공항 출사 안나간지도 오래되었구요...ㅜㅜ)

 

 

출발시간은 1월 1일 오전 6시.

...하지만, 저나 하늘가까이님이나... 다들 전날 무리(!)한 탓에, 알람소리도 못듣고 계속 자버렸고, 부랴부랴 준비해 7시에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예정보다 늦게 출발하긴 했지만, 일찍 간다해도 딱히 특별한 녀석도 없고 해서 차분하니 올라갔구요~.

 

 

비록 출사에 참가하지는 못하셨지만, 대한만세님께서 계속 인천공항 기상을 알려주신 덕분에, 인천공항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동안 서해대교 건너기 전까지만 해도 시정이 무한대.. 였는데 서해대교를 지나는 순간 주변이 뿌옇게 변하더랍니다..ㅜㅜ;;;

 

 

 

 

 

도착시간은 대략 오전 10시 30분.

보통 오전시간에는 오성산 전망대가 역광이어야 정상인데, 요즘은 해가 짧아져서인지 오성산 전망대가 벌써 순광이더랍니다.

때문에, 하늘공원이 아닌 오성산 전망대에서 출사를 시작하였구요.

 

도착해서 보니, 공항이 뭔가 미묘하게 뿌옇던데, 연무+황사까지 있다고 합니다..ㅜㅜ;;

그러고보면 인천 출사갈 때 마다 날씨가 이모냥...이었지요....=_=;;; (작년 겨울 빼구요~.)

 

그래도 나름 바람도 약하고 온도도 그리 낮지 않아, 지난 겨울 출사 때에 비하면 밖에 나와있을만 하더랍니다.

 

평소보다 트래픽도 뜸한데다 안개까지 끼어있고, 전망대에 비행기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아 남쪽 방파제로 자리를 옮깁니다.

(위 사진은, 남쪽 방파제에서 다시 전망대로 넘어온 후 찍은 사진입니다.)

 

 

 

* * *

사진 아래,

항공사 이름 / 편명 / 기종 / 등록번호 / 비행구간

순서로 간단하게 정리 해놓았습니다.

* * *

 

 

 

에티하드항공 / ETD876 / A340-500 / A6-EHD / 아부다비→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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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방파제로 이동하는 도중, 34번 활주로로 뭔가 길쭉한게 내려오던데, 에티하드 A340-500이었습니다.

마침 방파제 진입로에 있었던지라, 머리 위로 지나가는 A345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에티하드 A345를 제대로 잡아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작년 겨울에도 찍기는 했는데, 너무 날림으로 찍은 나머지 살릴 수가 없어 사진을 버려야 했으니까요..ㅜㅜ;;

 

개인적으로, A345를 참 좋아하는데, 적당한 길이의 동체와 안정감 있어보이는 네개의 엔진이 조화를 이뤄 균형이 잘 잡힌 모습이랄까요~.

요즘은 B777이 대세가 되버린 탓에, A345를 보는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지만요..ㅜㅜ

 

 

 

 

 

대한항공 / KAL1404 / B737-900 / HL7599 / 김해→인천

 

목적지인 남쪽 방파제 포인트에 도착하였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전망대와 달리 바람이 무지 불어대더랍니다.

 

사실, 출사나가는 날을 포함해 근 며칠간 남부지방은 거의 초봄 날씨에 가까웠는데,

확실히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의 겨울은 스케일이 다르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ㅜㅜ;;

방파제에서 비행기들을 낚으며, 저희들도 점점 얼어가고 있었...달까요=_=...

 

저희 옆으로, 다른 동호회에서 출사를 나오셨는지 갯벌에서 작업중인 분들을 열심히 찍고계시더랍니다.

장비를 보아하니 캐논 동호회인듯 싶은게... 다들 백통 달고 계시더라구요=_=;;

 

같은 장소에서 그분들은 바다쪽을~ 저희는 하늘을 찍는 독특한(?) 구조였습니다.

 

 

여하튼, 위 B737-900은 33번 활주로 접근로쪽 방파제에 도착한 후 처음으로 잡은 비행기입니다~.

광주에서도 종종 보이는 HL7599구요.

 

지겨운 B739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그리고 인천에서 보니 왠지 반갑더랍니다.

 

 

 

 

 

 

대한항공 / KAL752 / B777-200 / HL7752 / 나고야(츄부)→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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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37에 이어 이번에는 B777입니다.

동체 로고는 키워놨는데, 엔진 로고는 예전 그대로입니다.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동체 로고가 크다보니 비행기가 왠지 작아보입니다~.

 

 

 

 

 

에어차이나 / CCA139 / A320-200 / B-6960 / 항저우→인천

 

인천에서 국적기 못지 않게 흔하게 보인다는 중국 국적 항공사, 그 중에서도 에어차이나 입니다.

기종은 귀요미 A320이지만, 어째서인지 중국 항공사 도색을 입혀놓으면 귀여운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ㅜㅜ

 

 

33번 활주로로 이동한 이유로 오성산 전망대 시정 탓도 있지만, 진짜 목적은 에어인디아 B787을 잡기 위함입니다.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B787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으니까요+_+

 

에어인디아 B787의 접근경로와 착륙 활주로를 파악하고, 만약 지금 있는 33번 활주로가 아닌 34번 활주로로 착륙한다면 바로 튈(!) 준비를 합니다~.

 

다행히 33번 활주로를 배정받았음을 확인하고, B787 낚시(!) 준비를 합니다.

 

 

 

 

 

에어인디아 / AIC310 / B787-8 / VT-ANO / 뉴델리→인천

 

미묘하게 뿌연 하늘에 불빛 하나가 보인다 싶더니 점점 그 형태가 선명해지고,

그동안 봐왔던 실루엣과는 다른 모습의 비행기가 시야에 들어오더랍니다.

 

B787 이었습니다+_+

 

현재 인천공항에 취항중인 에티오피아 항공이, 취항 당일날 B787을 몰고온게 인천공항의 첫 B787이었는데,

취항당일만 B787이 오고 이후부터는 B767이 온 탓에, 에티오피아 항공 취항 당일을 제외하곤 인천공항에서 B787을 보는게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에어인디아가 뉴델리-인천 구간에 투입중이던 B777을 B787로 바꾼 덕에, 인천공항에서도 고정적으로 B787을 구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어인디아 / AIC310 / B787-8 / VT-ANO / 뉴델리→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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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87 옆모습입니다~.

옆모습이긴 하지만 동체 길이에 걸맞지 않게 길쭉한 날개가 돋보입니다.

 

동체가 짧아서 그런지 Raked wingtip 사이즈가 유난히 커보이기도 하고,

엔진 뒤쪽의 세브론 노즐 (chevron nozzle)도 실제로 보니 꽤 신기하게 생겼더랍니다+_+

 

 

 

 

 

에어인디아 / AIC310 / B787-8 / VT-ANO / 뉴델리→인천

 

광속으로 지나가버리는 에어인디아 B787

위 비행기는 B787-8이고 대한항공이 주문한 기종은 B787-9인데,

대한항공에 B787이 도입되면 지금의 A380처럼 좀 더 쉽게 B787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어인디아 B787을 잡고, 바닷바람의 공격(!)을 피해 다시 오성산 전망대로 이동합니다...ㅜㅜ

(전망대는 바람이 거의 없던데, 방파제는 완전 한겨울 칼바람입니다..ㅜㅜ)

 

 

 

 

 

대한항공 / KAL896 / B737-900ER / HL8273 / 상하이(푸동)→인천

 

다시 오성산 전망대에 도착~.

전망대로 오니 바람이 잔잔해서 괜찮기는 한데, 문제는 안개 입니다..ㅜㅜ;;;

 

방파제쪽은 비행기와의 거리가 가까워서 어지간히 심한 안개가 아니고선 안개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지만,

전망대는 기본 300mm로 당겨서 찍어야 하는 특성상, 안개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ㅜㅜ;;

 

 

전망대에 올라와서 처음 찍은 기체는 대한항공 B737-900ER.

날개 위 비상구 뒤쪽으로 출입문 하나가 더 있는데, 이 출입문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출입문을 막아버리고 거기에 좌석을 배치해놓은 탓에 출입문 표시도 되어있지 않구요.

 

 

 

 

 

제주항공 / JJA8402 / B737-800WL / HL8287 / 칭다오→인천

 

오랜만에 보는 감귤항공 제주항공입니다~.

 

 

 

 

 

아시아나 / AAR310 / A321-200 / HL7729 / 웨이하이→인천

 

요즘 광주공항에서 아침, 저녁 이외의 시간대에는 보기 힘들어진 아시아나 A321입니다~.

 

 

아시아나 A321이후로도 몇장을 더 찍긴 했지만, 대부분 중국항공사이기도 하고 (...지겨운 중국 동방/남방..ㅜㅜ),

기체도 A320, A321 등 작은 녀석 뿐인지라 편집하기도 뭐하고 해서 그녀석들은 올리지 않았습니다..ㅜㅜ;

 

일단 그녀석들 까지 찍고 공항이 한산해진 틈을 타 점심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점심으로, 비행기 사진 동호회 분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 중 하나인, 왕돈가스 집의 왕돈가스를 섭취(!)하였구요.

(...보기에는 그리 안커보이던데, 먹다보니 은근히 양이 많더랍니다=_=;; )

 

 

 

 

 

아시아나 / AAR541 / B747-400 / HL7421 / 인천→프랑크푸르트

 

점심식사 도중 AeroHaru님으로 부터 오성산 전망대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오성산 전망대에서 AeroHaru님과 합류합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아는 분들이 한분도 안계셔서 오늘은 다들 댁에서 쉬시는건가~ 했더니, 오후가 되자 몇몇 분들께서 출사차 공항에 나오셨더라구요~.

 

이후, 올라가기 전에 연락드렸던 Marianas님과도 합류, 함께 사진을 찍구요~.

 

 

오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B747-400 입니다..ㅜㅜ

예전에는 인천공항에 가면 B747만큼은 지겹게 보고왔었는데, 요즘은 다들 2발기로 전환하는 추세다보니 B747보기가 힘듭니다.

 

아샤나 B744뒤쪽으로 대한항공 A380이 지상보급중인데, A380이 워낙에 큰 탓에 그 옆에 서있는 B737이 무지 작아보입니다.

 

 

 

 

 

에어차이나 / CCA172 / B737-800WL / B-5447 / 인천→텐진

 

무서운 각도로 상승하는 에어차이나 B737입니다~.

 

점심을 먹고 전망대에 오니, 날이 많이 풀린 탓에 전망대에 비행기 구경나온 사람들이 무지 많더랍니다.

그동안은 출사 때 마다 전망대가 무지 한가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사람이 많기도 했고, 때문에 북적거리는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았던 탓에, 안그래도 좁은 전망대가 더 좁게 느껴졌지만,

어린아이들을 앞줄(!)에 세우고 그 뒤에서 찍은 덕에 다들 편하게 비행기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에어차이나 / CCA124 / A330-300 / B-5916 / 인천→베이징

 

베이징으로 출발하는 에어차이나 A330~.

 

비행기 뒤쪽으로, 인천공항 제2 터미널 공사현장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터미널 규모가 큰지, 여기저기서 땅에 말둑을 박고 있더라구요.

 

 

 

 

 

아시아나 / AAR333 / A330-300 / HL7792 / 인천→베이징

 

조금 전에 뜬 에어차이나 뒤를 이어, 이번에는 아시아나가 베이징을 향해 출발합니다.

비행기 뒤로 에어인디아 B787 꼬리가 보입니다+_+

 

 

 

 

 

대한항공 / KAL867 / A330-300 / HL7584 / 인천→울란바토르

 

계속해서 이번에는 대한항공 A330입니다.

이녀석은 동체 로고를 키워놓은 녀석인데, 역시 대한항공 A330-300은 동체 로고가 커야 잘 어울리더라구요+_+

 

저 뒤로, 에어인디아와 몽골항공이 출발을 위해 후방견인 중입니다.

 

 

 

 

 

 

대한항공 / KAL601 / A330-200 / HL8212 / 인천→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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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했던, 대한항공 A332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줄여서 '내그비')가 출몰합니다+_+

이녀석이 출몰하자 비행기 구경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저 비행기에 집중되더랍니다+_+

 

...누가 비행기에 낙서했냐~ 라는 이야기도 나오더랍니다=_=;

 

 

 

 

 

대한항공 / KAL601 / A330-200 / HL8212 / 인천→홍콩

 

Vr~ Rotate~.

뒤쪽 주기장이 대한항공 항공기로 가득 찼습니다~.

에티하드 항공은 출발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는지, 탑승동에서 리모트로 옮겨졌구요.

 

 

 

 

 

대한항공 / KAL927 / B777-200 / HL7752 / 인천→로마

 

슬슬 유럽가는 국적기들이 뜰 시간인지, 유럽가는 비행기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탑승동 북쪽 서편으로는 국내 LCC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구요.

 

 

 

 

 

대한항공 / KAL839 / B737-800WL / HL8246 / 인천→웨이하이

 

B737 vs 캐터링 트럭

 

이날따라 유난히도 캐터링 트럭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_=

 

 

 

 

 

티웨이항공 / TWB9615 / B737-800WL / HL8268 / 인천→닝보

 

날으는 국산 토마토(!) 티웨이 항공입니다.

예전에는 인천공항서 티웨이 항공 보는게 힘들었는데 요즘은 국제선 취항지가 늘었는지 심심찮게 보인다고 합니다.

 

 

 

 

 

에어인디아 / AIC317 / B787-8 / VT-ANO / 인천→뉴델리

 

오늘의 메인(!) 에어인디아 B787이, 그라운드 타임을 마치고 다시 뉴델리로 돌아갑니다.

 

이녀석이 라인업하자, 역시 사람들의 시선이 이녀석에게 집중됩니다+_+

 

제 주위만 봐도, 비행기에 별 관심도 없고 세부적인 기종은 모르지만, 그동안 공항에서 본 비행기들의 생김새를 통해 기체를 구별할 수는 있다고들 하던데,

전망대에서 구경하던 분들도, 이녀석은 그동안 보아오던 녀석들과 다르게 생겼는지, 이게 뭐다냐~ 라며 신기하게들 보았고,

엔진소리가 완전 조용해서인지, 저 비행기 무지 조용하다+_+ 라는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더랍니다.

(저도 B787의 완전 조용한 엔진소리에 깜놀(!)했습니다 >_< )

 

 

 

 

 

 

아시아나 / AAR713 / A330-300 / HL8282 / 인천→타이페이(타오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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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온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녀석입니다+_+

등록번호(8282)가 독특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녀석이지요+_+

 

 

 

 

 

몽골항공 / MGL302 / B737-800WL / EI-CSG / 인천→울란바토르

 

그동안 주기된 모습만 봤었던 몽골항공의 이륙모습을 잡아보았습니다.

(제주에는 B767이 들어가던가요=_=? )

 

 

 

 

 

아시아나 / AAR395 / A330-300 / HL7795 / 인천→상하이(푸동)

 

이날... 아시아나에 A330-300이 많이 도입되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ㅜㅜ;

아시아나 비행기는, 오전에 찍은 A321, B747 각각 한대씩을 제외하곤... 계속 A330만 보고 있습니다=_=

 

이녀석까지 뜨고나니 더이상 뜨는 비행기가 없는지 공항이 한산해지더랍니다.

AeroHaru님은 먼저 철수하시고, 하늘가까이님과 함께 Marianas님 께서 챙겨주신 간식거리를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이야기 도중, 하늘가까이님은 공항 터미널에서 대발이님을 픽업해오시구요.

 

 

비행기 구경하시던 분들 중, 독특한 스타일(!)의 중년 남성분이 계셨는데, 카메라며 사진 이런저런 것들을 물어보시더랍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분도 사진을 참 좋아한다고 하시길래, 그분도 그냥 취미로 찍으시는걸려나~ 했습니다만, 사진학과 교수님이셨더라구요=_=...

주로 중형 필름 카메라만 사용한다고 하시더랍니다~.

 

역시 주변에, 알려지지 않은 고수분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ㅜㅜ;

 

 

 

 

 

대한항공 / KAL094 / B777-200 / HL7574 / 워싱턴→인천

 

대발이님과 합류하고 다시 출사(!)를 재개(!)합니다~.

겨울이라 해가 짧은 탓에 오후 4시인데도 벌써부터 저녁 분위기가 감돕니다.

 

 

인천공항 34번 활주로는 조금 전까지 이륙용으로 사용하더니, 이제 다시 점심 직전처럼 착륙용으로 사용합니다.

 

이번에 내려온 비행기는 동체 로고 크기를 키우지 않은 대한항공 B777입니다~.

34번 활주로로 뜨고 내리는 항공기들이 33번 쪽 보다 많지 않은 탓에, 아직 B777-300의 모습은 사진으로 담지 못했고, 계속 B777-200만 보고 있습니다.

 

 

 

 

 

타이항공 / THA634 / A330-300 / HS-TBB / 방콕→인천

 

타이항공 마저도 A330..ㅜㅜ;;

 

 

 

 

 

대한항공 / KAL032 / B777-200 / HL7575 / 댈러스→인천

 

앞서, 워싱턴에서 날아온 대한항공 B777의 동생뻘 되는 녀석입니다~.

워싱턴에서 날아온 녀석은 HL7574, 이녀석은 HL7575 구요~.

 

 

 

 

 

아시아나 / AAR522 / B777-200 / HL7700 / 런던→인천

 

계속 A330-300만 보이던 아시아나에, 드디어 색동 고등어(!)가 출몰하였습니다+_+

 

 

 

 

 

대한항공 / KAL038 / B777-300ER / HL8218 / 시카고→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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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사나와서 처음보는 B777-300ER 입니다+_+

Raked Wingtip을 달아 날개가 더 길어보이기도 하고, 큼지막한 GE90엔진이 달려있어 뭔가 육중해 보이는 녀석이지요+_+

게다가 동체며 엔진 로고가 전부 큼지막하게 박혀있습니다~.

 

 

 

 

 

대한항공 / KAL808 / A330-200 / HL8276 / 시안→인천

 

B77W를 보았다는 기쁨도 잠시, 이번에도 어김없이 A330이 내려옵니다~.

 

 

 

 

 

대한항공 / KAL934 / A330-200 / HL8227 / 취리히→인천

 

점점 지겨워질려고 그럽니다=_=;;;;

 

 

 

 

 

 

카타르항공 / QTR858 / B777-300ER / A7-BAA / 도하→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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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사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사실 에어인디아 B787을 봤으니, 이제 출사 끝내고 내려가도 상관없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출사가 끝나갈 무렵,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녀석이 내려왔습니다.

 

이름하여 카타르 항공 원월드 특별도색 B777-300ER

...카타르 항공에 이런 도색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대발이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이녀석 레어급 비행기라고 하네요+_+

 

 

 

 

 

카타르항공 / QTR858 / B777-300ER / A7-BAA / 도하→인천

 

보기 힘든 녀석인 만큼 싱글샷을 연사수준으로 눌러댑니다 >_<

하얀 동체에 저녁노을이 물들어 뭔가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_+

 

 

 

 

 

카타르항공 / QTR858 / B777-300ER / A7-BAA / 도하→인천

 

왼쪽편 모습을 찍었으니 오른쪽도 찍어줍니다 >_<

 

낮에 B737과 레이스(!)하던 캐터링 트럭이, 이번에는 B77W 뒤에 따라 붙었습니다+_+ ()

 

 

 

 

 

대한항공 / KAL982 / A330-300 / HL7702 / 블라디보스토크→인천

 

...대한항공이랑 아시아나 이것들... 가지고 있는 비행기들 다 A330으로 바꿔온걸려나요=_=;;;

 

출사 마지막으로 본 A330은, 체코항공으로 팔려나간 HL7701의 동생인 HL7702입니다~.

 

 

 

 

 

에미레이트항공 / UAE322 / A380-800 / A6-EDX / 두바이→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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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녀석은, 중동산 디지털 돼지, 에미레이트 항공 A380입니다.

 

사실, 출사하는 도중 34번 활주로로 A380이 내린게 이게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대발이님을 모시러 하늘가까이님이 잠시 자리를 비우신 사이에 대한항공 A380이 내렸는데,

그 당시 저와 Marianas님은 날이 추워서(...) Marianas님 차 안에서 히터 켜놓고 해동(!)중이었답니다..ㅜㅜ;;

 

나가서 찍으면 찍을 수야 있겠지만, 차 안이 따뜻한게 나가기도 싫고, 대한항공 A380이야 자주 보이는 녀석이니까요~.

 

 

 

 

 

에미레이트항공 / UAE322 / A380-800 / A6-EDX / 두바이→인천

 

신나게 감속하며 인천공항 제2 터미널 공사 현장 옆을 지나가는, 중동산 디지털 돼지~.

이녀석의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오늘 출사를 마무리 짓습니다.

 

이제 이 이후로는 계속 국적기만 내려오기도 하고, 곧 주변이 어두워져 사진찍기도 힘드니까요.

 

 

 

 

 

포인트를 떠나기 전에 바라본 인천공항 탑승동 전경입니다.

저녁까지 뿌연 기운이 남아있긴 했지만, 대낮에 비해 햇빛 세기가 많이 수그러든 덕에 저녁에는 뿌연감 없이 편하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포인트를 빠져나와 대발이님은 지하철역에서 해산하시고, Marianas님, 하늘가까이님과 함께 누리항공 최공순 교수님을 뵙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저녁식사까지 한 후 다시 광주로 내려왔습니다.

(최교수님께 미션도 한보따리(!) 받아오구요 >_< )

 

 

모처럼 인천공항에서 많은 분들과 어울려 사진도 찍고 비행기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광주서 1년간 찍을 비행기 사진을 하루아침에 다 찍은 기분도 들구요~.

 

비록 짧은 시간이나마 같이 출사하신 AeroHaru님, 만나뵈서 반가웠고,

신정때 쉬셔야 하는데 공항까지 나와 같이 출사하시고 또 출사 때 마다 맛있는 간식거리를 제공해주신 Marianas님,

오산서 인천까지 먼길 오시고, 레어급 항공기를 잡을 수 있게 해주신 대발이님,

인천공항 갈 때마다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내주시고 좋은말씀, 맛있는 간식&식사 제공해주신 최공순 교수님,

마지막으로 아침부터 운전하시랴 출사하시랴 고생하신 하늘가까이님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출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p.s 1

찍은 사진 대부분이, 미국산 고등어, 유럽산 꽁치(...)입니다=_=;;;

 

p.s 2

바디 데이터 교정을 하고 나니, 확실히 발색이며 측광, 노출이 안정되었다는게 느껴집니다~.

전처럼 색이 뿌옇게 번지는 현상도 거의 없구요+_+

(이번에는 날씨가 안도와주더라구요..ㅜㅜ)

 

p.s 3

전망대에서 B737과 같은 협동체 항공기들은, 300mm까지 당기고 편집하면서 크롭까지 했는데, 의외로 렌즈 해상력이 괜찮습니다.

탐스퍼의 200-300mm 구간이 캐스퍼에 미세하게(?) 밀린다고 하던데, 탐스퍼가 이정도면 캐스퍼는 대체 어느정도일지 궁금해집니다=_=;;;

(특정 상황에서 AF가 헤매는 것만 빼면 탐스퍼도 괜찮은데 말이죠~.)

 

그전에 내공 먼저 쌓는게 우선이지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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