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경보가 내려진 인천공항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이 지나고, 2013년 (계사년)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첫 포스팅은, 오랜만에 공항 출사후기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 2일, 모처럼의 휴가(!)기간을 맞아, 하늘가까이님과 전부터 계획했던 인천공항 출사를 나가보았고,

새벽 5시에 광주를 출발, 고속도로를 달려 오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한파 경보 및 한파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라, 출사하다 얼어죽는거 아닌가(...) 싶긴 했지만,

일단 자가차량으로 이동하고, 출사 포인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어, 사진 찍을 때만 밖에 나와서 찍고,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차 안에서 대기할 수 있는고로 한파로 인한 큰 문제는 없겠더랍니다.

 

어쨌거나, 새벽에 하늘가까이님과 합류하여 인천공항으로 출발,

올라가는 동안 전북/충청지방에 눈발이 날리고, 일부 구간은 제설작업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길이 밀린다거나 하진 않았구요.

이래저래 올라가는 동안 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해결, 오전 10시쯤 인천공항 하늘정원에 도착하였습니다.

 

하늘정원에 도착하니, 공포의(!) 노란차가 시설물 점검 및 보안점검을 위해 하늘정원에 세워져있더랍니다.

아무래도 보안차량이 세워져있다보니, 사진을 찍을수도 없고, 보안요원분들도 저희가 신경쓰였는지 한참을 가지 않고 보고계시구요=_=

 

덕분에, RWY 33R로 내리는 톤네삽 항공 (TonleSap Airlines)의 B757-200WL과 페덱스 B777-200LRF를 그냥 눈으로만 봐야했고,

편하게 찍을 수 있는 오성산 전망대로 이동하여 사진을 찍기로 합니다.

 

오성산 전망대로 이동하긴 했는데, 전망대 입구에서는 지난번 내린 눈을 치우는 중이었고,

혹시나 해서 전망대로 향하는 오르막길을 올라갈 수 있을까 해서 차량을 끌고 올라가보았지만,

경사가 가파르기도 하고, 아직 길이 얼어있는 상태라 차가 올라가질 못하더랍니다.

 

...결국 전망대는 포기하고, 인근의 워아이니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워아이니 포인트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그나마 전망대쪽은 제설작업이 진행중이라지만, 워아이니 포인트는 제설작업 자체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

역시나 눈길에 미끌려 더 이상 차로 진행할 수 없었고, 중간에 내려 도보로 이동하였습니다.

 

 

 

 

 

하늘가까이님이나 저나 워아이니 포인트는 처음 가보기도 하고, 사방이 온통 발목까지 푹푹 빠지는 눈밭이다보니 포인트 찾기가 쉽지 않더랍니다.

대강, 다른분들이 워아이니 포인트에서 찍으신 사진들을 보고 위치를 파악, 사진처럼 보일만한 장소를 향해 무작정(!) 가다보니,

확 트인 공간이 나오고, 사진에서 보았던 구도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그러고보면, 동이 틀때부터 인천공항에 도착할 때 까지 구름한점 없는 쾌청한 날씨였고,

그간 출사하러 인천공항 올때마다 날이 흐렸던 탓에, 이런 맑은날씨가 오히려 낯설게 느껴지더랍니다.

 

그간 사진으로만 보았던, 인천대교와 송도 일대가, 역광과 아침안개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이 모습을 직접 프레임에 담아보았습니다.

RWY 34쪽으로 내리는 비행기가 있다면 더없이 좋았을텐데, 비행기들이 죄다 RWY 33R로 내리는데다 카메라 줌도 한계가 있어, 비행기까지 사진으로 담기는 무리더랍니다.

 

 

 

 

 

에어프랑스 / B777-200 / F-GSPT / AFR267 (to LFPG)

 

이번 출사의 첫 비행기는, 파리행 에어프랑스 B777-200입니다.

밤새 내린 눈이 아직 주기장 곳곳에 쌓여있었고, 공항 여기저기에서 제설작업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광주와 같은 민/군 통합공항은 전설의(!) 마징가로 눈을 날려버리는데, 인천과 같은 민간공항은 일반 제설차로 제설하더라구요.

...그런걸 보면, 확실히 군 공항이 제설작업 하나는 기가막히다는게 느껴집니다.

 

 

 

 

 

Air France 267, Line up RWY 34

 

요즘 에어프랑스도 항공기 도색작업이 한창인걸로 아는데,

오늘 인천에 온 이녀석은, 아직 새로 도색하지 않은 구도색 항공기더라구요.

 

 

 

 

 

베트남 항공 / A330-200 / VN-A379 / HVN417 (to VVNB)

가루다 인도네시아 / A330-200 / PK-GPH / GIA879 (to WIII)

 

에어프랑스가 이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동남아 항공사들이 몰려옵니다.

 

베트남 하노이로 가는 베트남항공 A330-200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가는 가루다 인도네시아 A330-200이구요.

베트남 항공은 활주로에 올라서서, 이륙을 위해 가속중입니다.

 

 

 

 

 

아시아나 / B767-300 / HL7514 / AAR572 (to UHHH)

 

한때 광주 발/착 아시아나 B767이 임시 운휴상태였을 때는 저 B767이 무척 신선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하루 2회씩 매일매일 광주를 찾다보니, B767을 봐도 많이 무덤덤 합니다.

 

저 뒤에 서있는, 아시아나 A333 (좌), B772 (우)와 함께, 색동이 세 자매를 한번에 찍어보았습니다.

 

 

 

 

 

캐세이퍼시픽 / B777-300 / B-HNN / CPA421 (to VHHH)

 

이번에는 홍콩행 캐세이퍼시픽 B773 차례입니다.

 

 

 

 

 

영국항공 / B777-200 / G-YMMK / BAW018 (to EGLL)

 

오늘 다른건 몰라도, 이녀석은 잡아야지~ 했던, 영국항공입니다.

 

앞서 이륙한 비행기들이 전부 RWY 34로 오는걸 보고, 이녀석도 RWY 34로 오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고 있었습니다만,

웬일인지 램프컨트롤에서 후방견인 방향을 반대로 줍니다. (Face East)

 

처음에는, 탑승동 램프컨트롤 타워쪽에 제설작업을 하고 있어, 차량 보호를 위해 일부러 비행기를 저렇게 밀었나... 했는데,

램프에서 RAMP out 절차를 불러주는게, RWY 33쪽이더랍니다=_=

 

결국 수년만에 재취항한 영국항공의 이륙모습은 찍지도 못하고, 이 사진 한장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ㅜㅜ;;

 

그리고, 영국항공을 시작으로, 이륙하는 비행기는 전부 RWY 33L, 착륙은 RWY 33R에서 이루어지더랍니다.

RWY 34로는 비행기가 한대도 오지 않아, 사진 몇장을 찍고 바로 철수해야했습니다..ㅜㅜ

 

 

 

 

 

워아이니 포인트를 출발하기 전, 이곳에서 바라본 인천공항 탑승동 A 전경입니다.

공항 주변이 온통 눈으로 뒤덮혀, 그야말로 눈부신(!) 인천공항의 자태(!)를 볼 수 있었고, 눈이 일종의 반사판 역할을 해주는 덕에 셔터속도도 잘나오더랍니다.

(대신 화이트밸런스가 바보되기도 하고~ 종종 반사광에 포커스가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기도 하구요=_=;; )

 

그 외에, 저 뒤로 산이며 영종도 공항 신도시도 깨끗하게 보이고, 탑승동 남쪽 스팟도 몇몇 스팟을 제외하면 깨끗하게 비워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영하 14도 + 바닷바람에 완전히 얼어서 다시 차가 세워진 곳으로 복귀합니다.

 

 

 

 

 

몸도 녹이고, 오후 출사를 위해 일단 인천공항 터미널로 들어옵니다.

인천공항 4층 에어테라스에 가면, 따뜻한 커피와 케이크를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그걸 생각하고 에어테라스로 갔는데... 다 바꼈더랍니다...ㅜㅜ;;;;;;

 

게다가 건물 밖으로 보이는 주기장쪽도 비행기가 대부분 나간 상태라 완전 휑한 상태였고,

...뭥미... 하며 4층 식당가 입구 카페에서 커피 하나씩 사들고 다시 밖으로 나옵니다.

 

워아이니 포인트로 다시 가자니, 도로 사정으로 차량접근이 힘들고,

오성산 전망대는, 오전에 제설작업을 했으니 이쯤되면 차량 접근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 오성산 전망대를 향해 출발합니다.

만약, 아직도 차가 못올라갈 정도로 길이 미끄러운 상태라면, 어차피 칼바람 맞는건 똑같으니 그냥 남측 방파제로 가기로 하구요. (...)

 

...다행히 오전과 달리, 정오를 넘어서자, 오전 내내 꽁꽁얼어있던 전망대 가는 2차선 도로도 어느정도 녹았고 전망대 주차장으로 가는 언덕도

(아직도 살짝 미끄럽긴 했지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탑승동입니다.

저희가 이동한 사이에도 비행기들이 오고갔는지, 워아이니 포인트에서 못보던 비행기들이 여기저기 서있더랍니다.

 

...그리고 이날 시정이 대박이었던게, 일단 인천공항 오면서 인천대교에서 영종대교가 보였다는 것과,

오성산에서 영종대교 건너 청라지구가 보였다는 점, 마지막으로 출사사진 중 구름찍힌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점....입니다.

 

 

 

 

 

선전항공 / B737-800WL / B-5412 / CSZ9787 (from ZGSZ)

 

지난 봄, 인천공항에서 출사할 때, 광주에서 흔치 않다며 윙렛달린 대한항공 B737들은 다 찍고 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차 안에서 히터 켜놓고 앉아있으니, 비행기가 와도 나가기 싫어지더랍니다.

 

심지어... 대한항공 B777이 와도 나가기 싫더라구요=_=;;;

 

일단 리시버를 통해 RWY 34로 접근하는 비행기를 파악하고, 요즘 많이 보급화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접근하는 항공기 기종을 확인,

....골라가면서 사진을 찍기로 합니다.

 

덕분에, 국적기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ㅜㅜ;;

(라기보다 사진 자체를 얼마 안찍었습니다=_=;; )

 

 

일단, 전망대에 와서 처음 찍은 녀석은, 중국 선전공항에서 출발한 선전항공 B738WL입니다.

 

 

 

 

 

아시아나 / B767-300 / HL7248 / AAR121 (from RJGG)

 

인천타워 옆을 지나가는, 아시아나 B767입니다.

등록번호는 HL7248로, 광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녀석이기도 하구요.

 

타워 좌측 상단에, 무관제 불법 편대비행(!)을 하는 녀석들도 함께 찍혔습니다=_=

 

 

 

 

 

중국국제항공 / B737-800 / B-5177 / CCA131 (from ZBAA)

 

...일반도색이 내려오는줄 알고 버티고 있다가 놓칠 뻔 했습니다=_=;;

 

저 뒤로 주기장 제설작업이 한창이고, RWY 33쪽의 안개(!)는, 이륙하는 비행기가 만들어낸 눈보라입니다=_=.

34번 활주로에도 저런 모습을 만들어주면 매우 좋을텐데 말이죠...ㅜㅜ;;;

 

오전, 워아이니 포인트에서 찍을 때와 달리, 지금 RWY 34는 착륙 전용활주로로 사용중입니다.

 

 

 

 

 

티웨이항공 / B737-800WL / HL8232 / TWB292 (from RJFF)

 

제게있어 여러가지 의미로 익숙한, 토마토 티웨이 항공 HL8232입니다.

 

 

 

 

 

UPS / B767-300F / N347UP / UPS111D (from ZSPD)

 

RWY 33L쪽이 제설작업중인지, 화물기임에도 불구하고, RWY 34로 내린 UPS B763F.

...그리고 길을 잘못들어 공항을 한바퀴 돌게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되지요=_=.

(남쪽으로 내려와야되는데, 북쪽으로 기수를 돌리고... U턴 할려다가 그것도 실패... 결국 북쪽으로 한바퀴 돌아 RWY 15L/R을 건너가더랍니다ㅜㅜ)

 

 

 

 

 

전일본공수 / A320-200 / JA8947 / ANA907 (from RJAA)

 

전일공과 인천 램프컨트롤 타워를 배경으로 한 컷~.

 

 

 

 

 

대한항공 / A330-300 / HL7709 / KAL786 (from RJFK)

 

오늘 출사나와 처음으로 찍은 대한항공입니다.

출사나와 처음찍은 대한항공...이긴 하지만, 그리 새롭지도 않은게, 리모트 스팟에 주기된 기체 대부분이 대한항공....이니까요=_=

 

 

 

 

 

캐세이퍼시픽 / B747-400 / B-HUI / CPA410 (from VHHH)

 

캐세이퍼시픽 B744입니다.

내심 B747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이유인즉 앞서 RWY 33쪽에서 이륙한 항공기들이 만들어낸 눈보라의 대부분은 B744들이 만들어냈고,

RWY 34는 비록 착륙이긴 하지만, 역추진을 돌리면 역추진 후류에 의해 활주로 주변의 눈발이 날리지 않을까 싶어서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렇습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ㅜㅜ;;

 

 

 

 

 

조종사분들이 뭔가 팬서비스(!) 차원으로 눈발날리는 모습을 만들어주시려는걸까요~?

4번 엔진 카울을 열어놓은 상태로 지상활주중입니다.

 

하지만, 이런 배려에도 불구하고...

비행기 주변에서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_=

심지어 비행기 후류 열기도 안보이더랍니다..ㅜㅜ;;

 

 

 

 

 

아시아나 / B747-400 / HL7418 / AAR101 (from RJAA)

 

색동이 B744가 내릴 때도, 눈보라를 일으킨다거나 하는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이스타항공 / B737-800WL / HL8269 / ESR602 (from RJAA)

 

이스타항공 B738WL 1호기 HL8269입니다.

이스타항공 비행기들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B736, B73G는 윙렛달린 기체가 없는데,

이번에 새로 들여온 B738에는, 요즘 대세에 맞춰 윙렛을 장착해놓은지라, 비행기가 한결 크고 멋져보입니다.

 

 

 

 

 

대한항공 / B737-800WL / HL7568 / KAL810 (from ZHCC)

 

일전에 광주에 한번 왔었다던, 대한항공 스카이팀 특별도색 3호기 HL7568입니다.

(예전에 제가 광주에서 찍은 스카이팀은 HL7560 2호기입니다.)

 

 

 

 

 

싱가폴항공 / A330-300 / 9V-STI / SIA600 (from WSSS)

 

시간은 아직 15시 20분 남짓.

벌써부터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하는게, 셔터속도도 느려지고, 배경의 패닝현상도 점점 뚜렷해집니다.

 

 

 

 

 

아시아나 / A330-300 / HL8258 / AAR328 (from ZBTJ)

 

작년 (2012년) 7월달에 아시아나 옷을 입은 녀석입니다~.

도색한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은 녀석이다보니, 유난히도 깔끔한 모습이구요.

 

 

 

 

 

United Airlines / B747-400 / N127UA / UAL893 (from KSFO)

 

이녀석을 찍고 꼬리날개를 확대해보면, 이게 핸드블러 생긴건지 제대로 찍힌건지 도통 알 수 없더랍니다=_=.

 

그림자는 점점 길어지고, 해도 서쪽으로 꽤 기운 상태고, 동체 측면이 저녁햇살로 번쩍번쩍(!) 합니다.

 

 

 

 

 

피치항공 / A320-200 / JA801P / APJ005 (from RJBB)

 

일본의 신설 저가항공사인 복숭아 피치항공입니다.

 

도색 탓이려나요~.

다른 A320들에 비해 유난히도 짧게 느껴집니다.

 

 

 

 

 

에어아시아X / A330-300 / 9M-XXH / XAX504 (from WMKK)

 

말레이시아 소속의 에어아시아 X.

에어아시아 항공사 자체가 여러 나라에 포진해있다보니, 가끔 이녀석이 어느 국적 항공사인가... 헷깔릴 때가 있더라구요.

 

 

 

 

 

하와이안 항공 / B767-300WL / N590HA / HAL459 (from PHNL)

 

호놀룰루에서 날아온 하와이안 B763WL입니다.

 

이 다음으로, 워싱턴에서 날아온 대한항공 A380이 내려야 했지만, 이녀석은 저희들의 기대와 달리 RWY 33R로 내리더랍니다.

찍으려고 노리고 있던 비행기들이 다들 지연 예정이었는데, 예고와 다르게 다들 빨리, 그리고 한번에 몰아 내려준 덕에 후다닥 찍고 철수할 수 있었습니다.

 

본 하와이안 항공을 마지막으로, 금일 출사를 모두 마쳤구요.

 

대략, 저녁이 되니 날도 덩달아 추워져 밖에서 5분 이상 버티기 힘들더랍니다....=_=

역시 따뜻한 남쪽나라의 추위는, 중부지방의 추위에 비하면 애교라는걸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ㅜㅜ;;

 

 

이렇게 오늘 출사를 마치고, 올라오기 며칠 전, 누리항공의 최공순 교수님과 약속을 잡아놓은지라, 교수님을 뵙기 위해 이동합니다.

 

 

 

 

 

시화공단에 위치한 작업현장에 도착, 이곳에서 교수님을 만나뵈었습니다.

 

일전에 B744시뮬레이터 순회공연때 사용된 녀석이, 개조를 위해 입고된 모습이구요.

작업장 한편에서는 다른 프로젝트를 위한 준비작업도 동시에 진행중이시더랍니다.

 

 

 

 

 

저녁식사시간 살짝 전에 도착한지라, 작업장에서 교수님, 그리고 관계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함께 저녁식사를 하구요.

식사하면서, 현재 작업중인 시뮬레이터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누고, 유익한 정보(!)도 제공받구요.

 

처음에는 만만하게만 보이던 시뮬레이터 작업이, 생각외로 복잡하다는걸 알게되니,

보통 열정 아니고선 꿈도 못꿀 일이구나... 라는 생각이 확 들더랍니다..ㅜㅜ;

 

그만큼 교수님이며 주변 관계자분들께서 얼마나 공을 들이고 또 노력하셨는지 느낄 수 있었구요.

 

아무래도 시간도 시간이고, 광주까지 또 한참을 달려야되는지라, 아쉽지만 짧은 만남을 뒤로한 채 다음을 기약하고 광주로 출발합니다.

 

(좋은 말씀 및 식사, 음료까지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_< )

 

 

 

 

 

새벽부터 거의 자정까지, 길었던(!) 인천공항 원정출사도 이렇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날씨는 굉장히 좋았지만, 하필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한파 경보발령에,

설상가상으로 비행기 편수마저 뜸해서 (이륙사진은 거의 없고, 죄다 착륙사진 뿐이구요=_=), 아쉬움이 드는 출사였습니다.

 

물론 날이 워낙 쨍하다 보니 사진은 나름 잘 나왔지만요~.

 

 

비록 여러가지로 아쉬운 출사였지만, 하늘가까이님 덕분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고,

또 추운 날씨에 차 안에서 따뜻하게 있을 수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출사할 수 있었습니다~.

 

대략 난감한 상황(!)속에서 출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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