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이야기/지 하 철 ━

오늘따라 유난히도 썰렁한 지하철

반쪽날개 2012. 9. 2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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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날 들.

오늘도 여느때와 나름없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평소같으면 사람들로 북적거릴 지하철역이, 오늘따라 되게 한산했고, 지하철 차량 내부 역시 시내를 통과하면서 사람들이 좀 탄다 싶더니

어느새 다들 내리고 제가 타고 있는 객차는 사람이 한명도 없더랍니다.

 

...마치 객차 한칸을 전세낸 기분이었달까요=_=;;;

 

아직 화요일이고, 추석 연휴까지 며칠 남은 상황인데, 의외로 사람이 적은게, 오늘은 날이 좋아 다들 버스로 이동하는 듯 싶었구요.

덕분에 입석으로 안오고 편하게 앉아서 오긴 했지만, 평소보다 휑한 모습의 지하철에 살짝은 낯설어지더랍니다.

 

 

본 글은 2012년 9월 25일 작성된 글 (http://hosii.info/1177) 의 복원입니다. (댓글은 복원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