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7일 이것저것 잡동샷 (비행기+기차 등등)

2007년 9월 7일.
어씨™님이 광주에 오신다고 해서 대략 송정리역으로 마중나갔습니다.
(원래 6시 55분 광명발 9시 36분 광주종착 KTX 제 501열차 탑승이었지만
대략.... 이불의 유혹(?)때문에 그 차를 놓치고, 10시 40분 광명발 13시 정각 송정리행 KTX 제 405열차로 내려온거죠.)

그렇게 송정리역에서 합류하여, 근처 식당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
광주공항 구경을 갑니다. 광주공항에 가서 가장 먼저 보이는게 바로 중국 남방항공 A319.

원래 중국남방의 경우 광주에 MD90을 투입했었는데, 수요가 많지 않은지 더 소형기종인 A319를 투입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중국남방항공을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자칭 광주공항 전망대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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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 올라가자마자 2번 브릿지에 접안되어있는 중국남방항공 A319가 보입니다.
AAS소속의 토잉카가 노즈기어에 붙어있네요.

본 중국남방항공은 심양-광주간 정기편으로 매주 월, 금 이렇게 주 2회 운항하며
CZ669편은 11시 20분 심양출발, 오후 2시 광주도착, CS670편은 오후 3시 광주출발, 오후 4시 심양도착입니다.

현재 터미널 상황은, 격리대합실을 국내/국제로 분리, 국제선 승객과 국내선 승객의
동선을 서로 제한하고 있었으며, 도착장 역시, 입국심사대등을 설치 역시
국내선 승객과 국제선 승객의 도착경로를 분리하여 운영중에 있었습니다.

중국 남방항공이 출발하면 다시 나눠놨던 대합실을 하나로 합쳐 평소처럼 국내선 전용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광주공항의 국내/국제선 운용 방식은 이곳을 참고해주세요. -Thebluesky.info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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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항공기는 보딩중이고 항공기가 출발하기 전까지 딴짓을 하고 있습니다.
저 뒤로 저희동네가 한눈에 보이네요.
사진 한편으로 광주역으로 향하는 광주선 철도도 보이구요.

아파트단지 뒤로, 현재 수완지구 아파트 건축이 한창입니다. 여기저기 타워크레인이 세워져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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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고가철도입니다. 저 선로를 따라 계속 가면 서광주역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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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송정역 앞에서 신호대기중인 화물열차입니다.
뒤에 화순에서 싣고 온듯한 석탄이 보이네요.

이 화물열차는 광주역에서 오후 2시 45분 출발한 용산행 무궁화호 제 1426열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차가 무거운지 가속도가 환상적으로 느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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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비행기 출발시간이 다 되었네요.
오후 3시. 심양가는 중국남방항공 CZ670편이 후방견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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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출발하자 2번 브릿지도 출입구를 닫고 다음 비행기가 올때까지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그러고보니 브릿지에 새겨진 문구... 한국 공항공사에서 Gwangju Airport로 바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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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한대 없는 썰렁한 램프.
다음 도착 비행기는 제주에서오는 아시아나 8144편 B735항공기입니다.
도착시간은 오후 3시 25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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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남방항공 670편이 심양을 향해 날아오릅니다. (RWY 4L이륙)
A319. 보면볼수록 귀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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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아시아나의 귀염둥이 B735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RWY 4R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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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아시아나 8144편은 3번 스팟으로 진입합니다.
(기장님이 많이 헤매시더군요. 계속 센터를 못잡아서 왔다갔다 거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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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요원의 유도대로 3번 스팟에 진입중입니다.
파워조절에 실패했는지 파워변동이 꽤 심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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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3번스팟에 주기를 마치고, 항공기를 유도하던 지상요원분들도 다시 청사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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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기 전에 찍은 동송정 신호장.
여객취급을 하지 않는 역 답게 승객용 플랫폼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전망대(?)에서 내려와 터미널로 향합니다.
어씨™님은 6시 수원행 고속버스를 이용해서 수원으로, 저는 친구와 약속한 장소로 갑니다.
(그래봐야 동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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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로 돌아가는 도중 보이는 1425열차의 희한한 모습.
네, 바로 기관차 중련이죠. 광주선에서 어지간하면 보기 힘든 희귀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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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보아하니 한대는 그냥 견인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요.
언제나 그렇듯 디젤기관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연이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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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며칠간 계속 비만 내려, 푸른하늘을 볼 기회가 없었죠.
오히려 장마철보다 비가 더 많이 내린 이상한 현상이라고 해야할까요?
비가 온 후의 하늘이라 그런지, 더욱 푸르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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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시계를 보니, 광주역에서 오후 6시 40분 출발하는 KTX 518열차가 곧 지나가겠네요.
언제나 사진을 찍었던 육교차로로 걸어갑니다.
가을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증명하듯, 해가 많이 짧아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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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모습을 드러낸 KTX 518열차.
언제봐도 느끼는거지만... 정말 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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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부가 신호등 옆을 통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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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잠시 광신대교 인근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약속장소를 향해 이동합니다.

아아... 하루종일 돌아다녔더니 글 쓰는 내내 꾸벅 꾸벅 졸고있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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