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일상 이야기

Cowon J3 이렇게 활용 중입니다

반쪽날개 2011. 10. 23. 01:24


차기 MP3 Player도입 계획에 따라 여러 mp3들이 경합(!)을 벌였고, 그 속에서 당당히 승리한 J3. (...무슨 국가사업하냐..=_=; )
작년 11월달에 질렀으니~이녀석을 지른지도 이제 1년이 다 되어갑니다.

몇번 쓰다보니 손에 익기도 하고, 이제는 이녀석에 완전히 적응해버린 탓에, 다른 물건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더랍니다.
제 경우에는, wifi나 기타 잡다한(!)기능은 필요없고, 음악감상 및 심심풀이용 동영상 감상 정도만 되면 되는지라 만족하며 쓰고있구요.

사실 J3 이녀석도 기능은 은근히 많은편입니다.
플래쉬 플레이어, 전자사전, 타이피스트, 텍스트뷰어(...오피스뷰어면 더 좋았겠지만요ㅜㅜ), 이미지뷰어 등이 있는데
이런 기능을 놀리기 아까워, 잡다하지만 나름 여러 방면으로 굴려보고(!)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Cowon J3 되시겠습니다.
배경화면(!)은 전에 지른 메탈키보드(!) 아이락스 KR-6402구요~.

젤리케이스에 넣어서 다니는데, 케이스 속으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탓에 뒷면 상태가 케이스를 씌우지 않은거랑 똑같아져버렸습니다.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심하게 났더라구요..ㅜ.ㅜ;
(코원몰 가보니 제품 보호필름이 있던데... 저녀석까지 같이 질러서 보호필름으로 뒤덮어버릴껄 하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이미 스크래치는 났고... 보기에만 좀 거시기(!)할 뿐이지 기능상 문제는 없는지라 그냥 사용중입니다.
스크래치 났다고 케이스를 교체하는것은... 아무래도 효율성 면에서 많이 떨어지니까요.

뒷면은 플라스틱이라 스크래치가 났다고 하지만, 액정은 필름도 붙여놓은 상태인데다가 실기스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_+!





가장 기본적인 기능인 노래 재생기능~.
저 노래는 엄청(!)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구요.

큼지막한(?) 앨범아트며 다양한 음장으로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제 경우... 이퀄라이저는 안씁니다..ㅜㅜ)

디스플레이가 AMOLED라 동영상 볼때도 좀 더 선명한 색상을 뿌려주구요.
...다만 아쉬운건.. 480x272밖에 되지 않는 해상도 랄까요.
(아무래도 AMOLED가 아닌 일반 LCD였다면 고해상도도 가능했을듯 합니다만, 지금 해상도도 크게 불편하진 않으니까요.)





플래쉬 플레이어 기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본, 기차 시간표입니다.
swf파일을 불러올 수 있는지라, 플래쉬로 해상도 맞추고 마우스 이벤트를 넣어 터치로 스크롤이 가능하게끔 만들어 보았구요.

종이로 된 시간표도 있긴 한데, 이녀석은 해당 역 시간만 나와있어 살짝 불편했던 반면,
이런식으로 제가 주로 이용하는 역들의 출도착 시간표를 만들어놓으니 한결 편리하더랍니다.
터치 한번만으로 역을 바꿀수도 있구요.

다만... 시간표 검색기능은 안됩니다..ㅜ.ㅜ;





...플래쉬 시간표를 만드는 김에, 이런것 까지 만들어버렸습니다=_=;;;

비행기 시간표는, 별도로 텍스트 파일로 정리해서 넣고 다닙니다.
아무래도 기차보다 비행기쪽 시간표 변동이 더 잦은편이기도 하고, 비행기는 편수가 얼마 안되 차라리 텍스트 파일로 만드는게 더 편하기도 하구요.





이미지 뷰어는... 출사나가서 찍은 사진들 중, 잘 나온 사진들만 추려 쉽게 꺼내볼 수 있게끔, 디지털 액자(!)로 활용중입니다.
잘나온 사진들은 인화해서 실물 사진으로도 보관하지만, 어디 갈때마다 들고다닐 수는 없으니까요.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작아서 아쉽긴 하지만... 간혹 심심풀이 눈요깃감으로는 딱입니다~.





이녀석은 마나삼(!)은 아니지만, mp3에 물려서 달고다니는 녀석인고로...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UE Triple fi.10 이구요~.

이거 하나 가격이면... J3 세개 살 수 있습니ㄷ...(!)





마지막으로, 키보드에서 발견한(!) 모 처에서 사용중인 제 닉네임(!)...입니다~.


* * *

왠지 땜빵 포스팅(!) 삘이 나는 마나삼 활용기(!)였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노래감상이 기본에, 동영상 재생, 디지털 액자, 대중교통 시간표로 활용중인데, 나름 편하더라구요~.
어차피 밖에 나가면 사람을 만나지 않는이상 대부분은 마나삼을 켜놓고 있으니 시간표 확인도 바로바로 되구요.

...이제 이 기능들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순간, 무선 인터넷이 되는 스맛폰으로 가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_=